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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과 자존감이 바닥일때는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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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이 그렇거든요.

어린나이는 아니지만
일도 쉬고 있고 하는일도 잘 안풀리고
연애에서도 차이고 해서 자존감이 바닥입니다.

나빼고는 다 행복한것 같고
인생을 헛살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보통 이럴때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하나요?

저는 평소에 운동을 좋아해서 주 5회 운동하는데
이렇게 멘탈이 나갔을때는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고 
운동을 해도 좋은지 모르겠어요.

운동도 마음이 편할때 되는것 같고.

고민이네요..

제가 지금 하고있는건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가만히 누워있어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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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08-05 02:38:06
일기 쓰면서 밥 정성껏 차려먹기
꼭꼭 씹어먹기 흔들흔들 그냥 춤춰보기
익명 / 일기는 매일 쓰고 있는데 밥은 잘 챙겨먹고 꼭꼭 잘 씹어 먹을게요. 고마워요
익명 / 그 일기 보면서 이때는 왜그랬어? 하면서 과자 오몰오몰 씹어먹구싶네요 음 맥주 있으면 더 좋고 그냥 오늘 제 기분
익명 2020-08-05 01:58:43
너무 애쓰려 하지마세요.
자꾸 뭘더하려하면 더 힘들어지니까요
그럴땐 내려놓고 흘러보내세요
익명 2020-08-04 23:59:01
가장 중요한게 타인과의 비교를 멈추는 것 같습니다. 미움받을용기 책 추천드려요
익명 2020-08-04 22:45:18
가끔은 그 감정 그 생각 그 자체를 오롯이 받아들이는 것도 도움이 될 때가 있더군요. 내가 우울하고 내가 지존감이 떨어진다는데 굳이 애써 뭔가를 해서 잊으려고 한다면 그게 더 어어려울 때도 가끔 있더라고요. 아랫 글처럼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아 내가 우울하구나 자존감이 떨어지는구나 하는 생각을 그냥 받아들이고 인정해주는 시간도 그 감정을 딛고 일어나기 위해 필요한 때도 있더라고요. 어떻게 항상 일이 잘 풀릴 때만 있겠어요. 자연스러운 겁니다. 아랫분 말처럼.
익명 2020-08-04 22:03:59
사랑을 하세요. 여유가 있으시다면요.
자신이 자신을 사랑할수 없을때, 누군가가 사랑해준다는건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익명 / 내 자신이 여유롭지 못할때 누군가를 사랑하는건 정답이 아니겠지만 하고싶은데 못해서 더 우울하네요.
익명 2020-08-04 21:54:24
자연스러운겁니다. 그럴땐 집안에 혼자 가만히 있으면  더 잡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운동 좋아하시니 운동 빡세게 하시고 샤워 뙇 하시고 푹 주무시고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밖에 나가서 산책도 하시고  계속 움직이세요
익명 2020-08-04 21:44:25
그렇게 계시다보면 언젠가 딱!!  정신을 때리는게 있었던거 같아요
저는 뭔가 찾다가도 안되면
진짜 시체처럼 누워만  있어요 그럼 생각이 정리가 되더라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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