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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무 외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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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외로워서 당장 잠자리 하고싶은데
막상 남자랑 연락하면 외로운게 덜해져서
만나서 아무것도 안하고 헤어지면 나면 밤에 또 외롭고ㅜ
상대는 제가 철벽치는줄 알고 더이상 어필도 없고ㅠㅠ
원나잇은 너무 싫고
너무 싸보이기도 싫고
이게 내숭인가ㅜㅜ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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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08-20 19:05:39
그냥 정상 같은데 다들 무슨 말씀들 하시는건지;
익명 2020-08-20 15:21:38
그냥 저만의 생각을 적어볼께요

너무 외로워서 당장 잠자리 하고싶은데 막상 남자랑 연락하면 외로운게 덜해져서 만나서 아무것도 안하고 헤어지면 나면 밤에 또 외롭고ㅜ
(너무 외로운나머지 잠자리를할려고 남자랑 연락을했는데 막상만나면 외로움이 덜하다?.. 이건육체적인 사랑이 아닌 정신적인 애정을 원하는것처럼 보여요, 같이 있을때 그냥 섹파가 아닌 남성과 여성의 애정이 담긴 말투와 표현을 원하는게 아닐까합니다)

상대는 제가 철벽치는줄 알고 더이상 어필도 없고ㅠㅠ
(남자는 그래요, 진짜 그 여자에 미쳐버린게 아니라면 여자가 잠자리까지 갈 표현을 안할시엔 "아~~ 이 여자랑은 자는게 안되겠구나, 포기하자"라고 스스로 닫아버립니다. 진짜 섹스에 환장한 남자라면 술을 진탕먹이고 어떻게해서든 모텔로 끌고 가겠지만 어지간한 남자들 다 그렇진 않아요, 최대한 매너있게 상대방 여성도 마음이 동하게끔 만들고 그렇게 같이 모텔가는걸 원하죠)

원나잇은 너무 싫고 너무 싸보이기도 싫고
(원나잇은 너무 싫다? 그냥 육체적인 사랑만을 갈구하는게 아닌것같아요, 첫번째도 적어놨듯이 정신적인 사랑까지 함께 원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싸보인다고하는데 섹스는 동물적인 본능입니다. 여자만 싸보인다고 생각치마세요 남자도 "내가 너무짐승처럼 보이는게 아닐까, 섹스에 환장한놈으로 보일까?"라는 생각도합니다. 그리고 섹스에 있어서 스스로에게 값어치를 매기지마세요. 싸고 비싸고를 침대위에서 알수있을까요? 몸이 움직이는대로 반응하는게 바로 섹스가 아닐까합니다. 없어보이지 않되 즐길줄 아는 여성이 되는게 어떨까해요)

이게 내숭인가ㅜㅜ
(내숭없는 여자는 송해없는 전국노래자랑이다!! 라고 말해드리고싶네요. 내숭 필요합니다 근데 여자의 내숭은 남자를 안달나게 만들고 이 여자 없이는 안되겠다라고 남자를 요리할줄아는 일종의 무기인셈이죠. 그 무기를 다벗은채로 침대위에서 보여주실꺼에요? 고작 1시간남짓 안되는 시간동안 서로의 몸을 탐하기도 바쁜데 내숭부리고 할게 뭐가 있을까요? 그냥 즐기세요)


1. 글 적으면서 제 생각은 스스로를 너무 억압시키지마세요
2. 섹스는 동물학적으로는 종족번식이 주 목적이지만 우리는 사람이죠, 함께 즐기는게 섹스라고 말하고싶네요
3. 값어치? 쓴이님은 소중한 사람이며 아름다운 여성입니다 아름다움을 마음껏 표현하되 남자의 반응에따라 보여주세요
4. 정신적인 사랑까지 함께 찾으세요. 순간의 쾌락을 원하는 육체적인 사랑에만 몰두하면 아무리 섹스를하고 오르가즘을 느껴도 그 남자와 떨어졌을때 다시금 느껴지는 공허함은 견뎌내기 힘듭니다

아무튼 사랑을 전제로하는 남자분을 찾으세요
그 남자가 사랑도주고 육체적인 즐거움까지 같이줄수있길 바랍니다

힘들어하지말고 지치지도 마세요
그대는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익명 2020-08-20 11:49:25
원나잇도 뭐 마음대로 되는건가요? 만나고 얘기하다보며서 분위기 만들어지면 가능하겠지만
항상 서로 알아가는 시간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익명 2020-08-20 04:35:16
하고 싶은데 철벽치고 안 하고 지나가면 외롭다고 하면 어쩌는게 맞을까요? 내숭인게. 싸보여서 하기 싫음 하지 마세요. 아무하고 하고 싶음 그냥 하면 되요. 뭘 그리 따지는건지... 답하고 싶을 땐 하고 하기 싫음 모른척 하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싶죠?
익명 2020-08-19 23:36:41
반바지 입고 나가 운동하세요
익명 / 운동은 이미 하고있어요 책도 읽고 문화생활도 잘해요
익명 / 그러면 좋은 상대를 만나세요. 이미 멋있는 분이니까
익명 2020-08-19 23:21:19
쪽지주세요 밥한끼해요~ 힌트 숫자!!
익명 2020-08-19 22:56:56
일단 만나볼까요?
익명 2020-08-19 22:03:53
김치찌게를 끓이기도 전에 재료 준비도 없이 매울까? 짠맛일까? 생각하는거랑 같은거네요. 댓글들이 틀린말이 없네요. 글만 보면 세상 피곤한 스타일로써 만나서 상대방에게 말을 해야 알 수 있는 부분이지. 혼자 생각한다고 상대방이 알아주기 바란다면 정말 답이 없는 여성이 될 겁니다. 표현을 하세요. 그래야 남자들도 받아드리고 이해합니다.
익명 2020-08-19 21:46:45
반가워요 ㅋㅋ
익명 2020-08-19 20:29:09
말을해야 알고 만나봐야 알고
익명 2020-08-19 20:11:26
세상 피곤한 스타일
익명 / 222222
익명 2020-08-19 20:04:56
네. 내숭입니다.
원할 땐 원하는걸 확실하게 해야
후회를 하던 만족을 하던..
결과가 따릅니다.
익명 / 원하는건 몇번 더 만나보고 나중에 자고싶은건데 그럼 다 까놓고 말해야하는건가요?
익명 / 나중에 더 만나보자고 하면 되죠. 섹스를 위해 만나자는게 아니라.. 만남을..
익명 2020-08-19 18:50:21
때론 이중적으로,
만나는 남자한텐 조신하게 하고
섹스를 하고 싶을 땐 모르는 사람과..

물론 이런 행동이 많아지면 안되겠지만요 ㅋㅋㅋ
익명 2020-08-19 18:22:29
일단 시간을 들여서 만나는게 좋져
한 사람을 조금이나마 대화 해보고 통하는거 있음
만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간에 상대방에게 정보를 알고
이사람이 나랑 잘맞냐 안맞냐 파악하고 만나세요
익명 / 그러고싶은데 대부분 연락하면서 자기랑 잘 생각이 있는지가 노골적으로 보여서... 그게 느껴지면 약간 더뎌지는거같아요. 섹스어필 받으면 오히려 거부감드는?
익명 / 음.. 쓴이님 얘기하고 지낼수 있을까요? 멀지 않으면 밥친구나 할래요?
익명 2020-08-19 18:16:47
문지방에서 고민하는 고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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