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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이어나갈 자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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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6307 좋아요 : 2 클리핑 : 1
죽을 자신은 없지만
죽음이 두려운건 아니네요
왜나만....
왜 나한테만 이런 시련이 오는지 참...

레홀 이제겨우 3년차
그간 즐겁게 활기차게 활동도
마니 했었고 좋은분들 마니 뵈어서
너무도 행복했지만...

저의 행복은 2018년이 끝이였네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작년초쯤
신통하다는 점집을 찾아가 점괘를 봤는데
나는 그냥 하루하루 연명하듯 지내는게
최선이자 최고래요

절망적이지요?
섹스커뮤니티에 이게 왠 넋두리인가 싶지만
글을 쓸곳이 여기뿐이네요
즐거운 불토에 이런 불쾌한 글
남겨서 미안합니다

아! 그리고 저
며칠후에 생일이에요^^
축하한다고 그동안 애썼다고
한마디씩만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차피  미역국도 못 먹을텐데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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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09-05 23:31:25
저도 1-2년전까지는 정말 살기 싫다는 생각 들 정도였는데
그래도 버티고 하다보니 조금 나아지는것이 보여요.
경제적인 문제였는데 직장 하다가 그만두고 조그만 자영업 한다다가 두번이나 말아먹었습니다.
부모님께 손 벌려서 한 일인데 대출만 잔뜩 남고...
그나마 다행인것은 아버지가 군복무 오래 하셔서 연금은 남부럽지 않게 나올 정도인데
아직도 얹혀사는것이 정말 죄송할 따름이죠.

그래도 지금 하는 일 죽어라고 1년 버티고 있었더니  조금 나아질 기미가 보입니다.
늦은 나이에 신입으로 회사 들어가기는 힘들고 영업직인데 그래도 실적 많이 올랐어요.
물론 꾸준히 나와줘야하지만 열심히 하니 도와주는 사람들도 생깁니다.

저도 점집은 안가봤지만 이름 바꿔야되나 해서 물어봤더니 이름이 안좋다고....
그런데 안바꿨어요.
점집도 그냥 흘려 들으세요.
자신의 삶은 자신이 결정하는거라 생각해요.

무슨 일때문에 행복이 끝났다고 하시는지 몰라서 구체적인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저도 행복하다고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하나둘씩 해결이 되어가는 것이 보입니다.

40대인데 아직 미혼이라서 외롭다고 생각했는데
일찍 20대 중반에 결혼해서 애들까지 있는 친구는 5년전엔가 폐암 진단 받아서
그래도 아직 치료받으면서 사투를 하고 있더군요.
지금 쓰는 항암제가 더이상 약제의 특성상 약빨이 안먹히게 되는 순간이 올수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자기는 죽는수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일찍 행복을 찾은것 같은 사람도 다 시련이 있더군요.
익명 / 응원과 생일선물로 뱃지 드릴께요.^^
익명 2020-09-05 23:26:54
축하합니다 ^^
삶을 살아야 옳은 것은 아니지만 살면서 힘든 적이 많았고 이렇게도 사람이 살 수 있구나를 깨닫기더 했네요. 그래서 꼭 살아남으시길 바랍니다.
익명 2020-09-05 23:26:14
좋아요는 차마 못누르겠고... 응원의 뱃지나마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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