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외로움 섹스, 교감, 대화  
0
익명 조회수 : 5102 좋아요 : 0 클리핑 : 0
섹스를 목적으로 접근을 해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섹스를 하고 싶으면 그랬어야 했는데.

결과가 섹스이고 사랑하고 사귀고 그런건 있는데..

딱, 섹스!!

이것만 목적이었던적은 없는것 같아요.

어플로 대화 하는것을 좋아 했었는데..

만남 보다는 대화 목적이었기에..

주로 멀리 있는분들과 인연이 되었고..

깊은 대화를 하다보면 호감이 생기고..

결국 만나고 섹스도 하고 했던것 같아요.

대화중에는 야한 얘기도 포함 되지만..

그것 역시도 섹스의 목적은 아녔던것 같아요..

해외인 경우도 있고

4시간 이상의 거리도 있었으니..

하지만 맘이 통하고 보고 싶으면 결국 만나게 되더군요.

특별한 섹스는 아니지만..

질퍽하게 오랫동안 교감을 합니다.

자주 만나지 못하는것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삽입이라는 행위 보다도..

대화 이상의 교감이 고팠던것 같아요.


결론은 섹스를 못한 외로움은..

자위로 해결이 되는데

교감과 대화를 못해서 오는 외로움은.. 해결이 안되는것 같아요.

섹스 역시도 더 깊고 프라이빗한 대화를 위한 과정이었을수도 있고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0-12-12 13:07:23
되게 와닿는 글이네요. 단순히 섹스가 생각나는 글보다 훨씬!
익명 2020-12-12 11:42:44
깊은 교감  깊은 대화 깊은 공감대..이런 것들이 우러나온 후에야
깊고 진하고 사랑스러운 섹스가 같이 따라오는 경우가 가장 많았답니다^^
1


Total : 31031 (699/206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0561 종종 생각한다 [2] 익명 2020-12-12 5059
20560 실제로 트위터같은곳에서 오프 만남 많이해요?.. [11] 익명 2020-12-12 9432
20559 궁금합니다 [8] 익명 2020-12-12 4675
20558 사랑과 SEX(레홀에서의 만남이란?) [6] 익명 2020-12-11 5571
20557 아 야스하고싶네요. [6] 익명 2020-12-11 5061
20556 스스로 노출증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네요.. [7] 익명 2020-12-11 6081
20555 내 파트너의 상상 익명 2020-12-11 5248
20554 쿠퍼액 흘러나온 자지.. 보여주고 싶다 [4] 익명 2020-12-11 14269
20553 내 자지 보실분? [2] 익명 2020-12-11 7584
20552 입에넣고싶은 자 지 보 여 주 고 싶 다 [2] 익명 2020-12-11 5434
20551 위로 휘어진 자지 보여주고 싶다~ 익명 2020-12-11 4805
20550 자 지 보 여 주 고 싶 다 [6] 익명 2020-12-11 6419
20549 자지보고싶다2 [11] 익명 2020-12-11 7859
20548 궁금한게 여자분들도 남자들처럼 이성의 섹시한 몸 보고 자위.. [14] 익명 2020-12-10 8059
20547 세상  등신같은. [14] 익명 2020-12-09 6645
[처음] < 695 696 697 698 699 700 701 702 703 704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