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처음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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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전부터 뭔가 금기시되던 부분들에대해 솔직해지고 좀 더 제가 사랑하는 상대를 기쁘게 해주고싶어 가입하게된 20대 남자입니다 예전부터 조금 궁금했던 질문이자 그런 부분이 있었는데 혹시 이곳에서는 다른 분들도 공감하시거나 같은 생각인 분들이 계실까싶어 매번 글만보고 가다가 처음 가입하고 글을 적게되었어요 저는 취미로 주변 지인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작업을하는 일을 종종 했었어요 보통은 프로필이나 바디프로필, 세상에 하도 이상한 놈들이 많지만 20대 자기 몸을 남기고싶어하는 남녀 누구나 말이죠 흔히말하는 바디프로필과 누드프로필 모두 작업을 하고있었습니다 제가 실력이 뛰어난 예술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표현하고싶은 톤과 질감, 그리고 선에대해 고민하고 그 결과를 선물해주니 보통은 주변에서 사진을 받아보고서 자기자신에게 이런 모습도 있었냐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게 재밌어서 지인만 한정해서 촬영을 해왔죠 그러다 어느날 제가 열어두었던 오픈채팅방에 제 지인 소개로 오셨다는 모르는 분이 익명으로 연락오셔서 커플 누드사진을 찍고싶다 하시더라구요 그러고 사진을 보여드리긴 조금 어렵고 자기가 32살 여자고 남편은 21살이라기에 되게 능력자신가보다하고 생각했다가 촬영관련해서 상담을 쭉 진행하고보니 자꾸 본인과 남편되는분의 격정적인 장면에서의 표정과 자신들이 볼 수 없는 앵글인 즉 밑에 상황을 찍어줄 수 있냐고 하는겁니다 그러면서 그게 왜 필요하냐고 물으니 우물쭈물 하시면서 '선생님도 혹시 필요하시면 남편 잠깐 담배피고 오라하죠', '조금 더 익은건 무슨맛일까'라면서 농담을 던지시더라구요 저는 그 때까진 그냥 그게 별 시덥잖은 장난이겠거니 생각했고 색다른 시도의 촬영이 기대가되서 적극적으로 상담해드리고 수위를 조절해나갔는데 결국 서로 원하는 방향이 틀어져서 잠깐 대화가 중단되었어요 그 이후로 계속 그 일이 생각나고 대체 무슨생각으로 그런 분들이 계신걸까 싶기도해서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비슷한 생각을 가진분들이 계시다면 여성분들중에 어떤 마음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그런 사진을 남긴다면 자극적인 사진이 필요한건지, 아니면 진짜 제가 보여드리던 그런 선에대한 부분인건지 혹은 그냥 쓰리썸에대한 환상을 가진 여성분이 다른 남성과의 듀오를 원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그렇게도 구인을 하는가 싶기도해서 신박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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