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내 똘똘이에 대한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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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0대 초반입니다. 20대에는 정말 사랑하는 여자친구들과의 잠자리만 있었던것 같고, 30대 들어서는 연애를 쉬게 되면서 올해는 연인이 아닌 사람들과만 잠자리를 했던 해였던것 같네요. 아무튼 올해 들어서 몇몇 파트너를 거치면서 이전에는 부끄럽게도 몰랐던 점들을 배우고 깨달은 한해였습니다 (과거 미숙했던 제가 전 여친들에게 미안하네요). 제 입으로 말하긴 그래도 기분 좋은(?) 꺠달음도 있었는데 그건 제 물건의 굵기에 대해서였던것 같습니다. 과거 여자친구들은 항상 좋다고는 해줬지만 그건 내가 남자친구고 나를 위한 배려라고 생각했고 당시 여자친구들도 경험이 많지 않아서 딱히 비교대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사실 남자들끼리 발거전 모습은 보아도 발기된 거시기는 야동에서만 보자나요. 야동에서 보던 사이즈들이 워낙 큰 거시기가 많고, 뭔가 크기=길이라고 생각을 했던거 같아요. 제가 딱히 길다고 생각은 안들었던터라 사이즈에 대한 특별한 자신감은 없었습니다. 아무튼 2년전 잠깐 만났던 친구가 크기에 대해서 얘기했을때도 그냥 기분좋으라고 우쭈쭈해준 멘트라고 생각했는데 올해 경험많고 솔직한 파트너들과 잠자리를 가지게 되면서 실제로 제 굵기가 평균 이상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는 처음 잠자리를 하게 된 새로운 파트너가 처음 삽입할때 아파하는걸 보고 정말인가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으쓱해지는것도 같지만 저는 저에 대한 이 사실을 30대 초반이 되서야 깨달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살았을텐데 말이죠... 특히 외국에 살았을때... 실제로 여성분등른 파트너에게 자신감을 주기위해 사실관계를 떠나 비슷한 칭찬을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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