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th 레홀독서단 <윤리적 잡년> 온라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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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양식을 꼭 포함하여 작성해주세요.) 날짜.시간 :2021.4.14.수요일 늦은 7시30분~ 장소(상호&주소) :웨일온 화상회의 참석자:섹시고니, 백승철,야진,유후후,유희왕,쭈쭈걸,설마담 온라인 토론이라는 것이 쉽지 않다. 특히 처음 독서단에 들어와 안면이 전혀 없는 지방생활권인 나에겐 눈빛교환마저 없는 화상이 어색하고 난감하여 어찌 지나갔는지 ...(물론 경우없이 낮술을 한잔 한 탓도 있음;;;;죄송) <윤리적 잡년>은 모노가미적 사랑을 전제로 하는 보통의 삶에 폴리아모리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열린관계,자유로운 성과 사랑에 대한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안내서다. (걸음을 내딛기 위한 실천 연습부분이 좀 유치하긴 했다 ㅎㅎ) 책에 대한 이야기야 검색만 하면 줄줄 나오는 것이니 레홀독서단 화상토론회에 대한 후기만 간단히 작성하겠음 -우리가 개인적 경험과 생각에 대해서 주로 이야기했던 탓도 있어요~ 독서모임마다 각각의 특성이 있다. 지역별, 세대별, 성별, 친목별, 목적에따른 여러 진행방식이 있는데 레홀독서단은 뇌섹남 유후후님의 잘 정리된 용어정리와 명확한 내용전달이 아주 인상적이였고 섹시고니님의 자유로운 경영방식이 드러나는 토론진행에 첫만남에도 편안하게(사실 너무 편하게 이야기 해버린걸 후회함 ㅜㅜ) 발언할 수 있었다. 백승철님은 프로필 사진보다 실물이 훨나은 순수훈남 이미지 쭈쭈걸님의 통통 튀는 젊고 매력있는 솔직한 라이프방식이 사랑스러웠고 유희왕님의 수줍은 이야기들이 파자마바지에 다 파묻혔음 ㅋ 책을 읽고 나서보다 대화를 나누고 난후에 잡년에 대한 생각이 더 많아졌다. 특히 <사랑에 대한 정의>에 대한 질문에 당황하고,실은 내가 이성에게 한번도 사랑한단 말을 해보지 않았단걸 깨닫게 되었을때! 후후님이 NRE라는 용어를 제시하며 우리가 어떤 성향에 가까운지...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걸 아는 것만으로도 위로나 공감이 형성된다는 이야기들은 오랬동안 남을 것 같다. 건강하고 건전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레드홀릭스를 응원하며 <윤리적 잡년>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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