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홀독서단 첫번째 참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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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양식을 꼭 포함하여 작성해주세요.) 참여자 : 젤리언니, 나그네, 쿨, 청정구역, 틈, 줄아저씨, 내꺼, 아사삭, 착남, 라이또, 민디, 어디누구, 찌닝, 13명 참여 날짜.시간 : 2023년 9월 13일 수요일 7시 30분~11시 장소(상호&주소) : 마포구 월드컵로 1길 48 2층 모임목적 : 독서모임 참여방법 :젤리언니에게 쪽지로 신 9월의 어느날 레홀의 첫 모임이라는 설레임을 가지고 길을 나선다. 아침부터 내리는 비는 싫었지만 그날은 그리 싫지 않았다. 지하철을 타고 다 읽지 못한 책을 부랴 부랴 읽으며 모임 장소에 도착하니 두어번 뵌 반가운 얼굴들이 대부분이라 반갑게 인사하며 자리에 앉았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남는 글귀들과 책에 대한 간단한 느낌을 나누는것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시작 되었다. 몇가지의 큰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해 자신들의 생각을 말하는데 과거 인연들의 관계에서 그게 폴리(또는 논모노)였나? 라는 분도 계셨고 자신은 절대 폴리아모리를 못할꺼 같다는 분 한사람도 신경쓰기 벅찬데 두사람은 힘들지 않을까? Vee만남의 꼭지점 사람은 정치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 과거 폴리연애를 해본 나의 입장에서는 매우 재밌는 의문점들이였다. 다들 모노가미의 연애만 해본 입장에서 생각하는게 보였고 명쾌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이야기 했을때 신기해 하는것도 재미있었다. 그렇게 즐겁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나누다 보니 어느세 3시간이 흘러 모임은 마무리가 되었고 모임의 여운이 가시질 않아 본인포함 3명이 간단한 뒷풀이까지 야무지게 가졌다. 정말 너무 편안한 시간이였고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였어서 다음 모임도 매우 기대되는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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