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홀파티후기] 샥띠님의 상상섹스(저는 성공했어요!)
0
|
|||||||||
|
|||||||||
어제 미친듯이 비가 내리고 차도 밀리고 마음이 심란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아더님 강의와 이태리장인님의 강의를 다 들었습니다. 아마 어제가 역대급으로 파티모임중에 사람이 제일 많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빈 자리가 별로 남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샥띠님의 강의? 체험이 제일 흥미로웠습니다. 일단 상상섹스의 방법은 대략이렇습니다.
1.남자 여자가 마주보게 갈라서서 앉는다.
2.사이에 촛불을 붙인다. 3.양옆에 동성끼리 손을 잡아 한줄로 연결하고 마주보는 여자의 눈을 처다본다. 4.눈을 감고 심호흡과 신체 특정부위에 집중하고 명상하면서 마주본이성과 애로틱한 상상을한다. 처음에는 이게 뭐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마치 수련회의 캠프파이어가 연상되고 앞에 마주본 여성분과 뻘쭘하고 어색하고 거기다가 야한 상상까지 하라고 하시니 웃음도 나오고 너무 민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밑져야 본전이다라는 생각으로 집중을 했습니다. 앞에 앉은 여성분을 뚫어져라 보고 그분의 벗은 몸도 상상하고 신체일부분에 집중하면서 호흡을 유지할려고 했으나 잘안됐습니다. 그래서 상상하면서 자위한다고 생각하고 요즘 핫한 AOA의 설현이를 상상하면서 설현이와 애무하고 섹스하는 상상을 했습니다. 하지만 파티장 분위기가 묘해서 발기가 되지 않았습니다. 음악은 인도풍의 묘한 음악소리도 나오고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갑자기 빙의된것처럼 칼춤추시는 여성분도 있고 사람들의 반응은 가지각색이였습니다. 집중을 못하고 방황하던 찰나 샥띠님이 오셔서 저의 하반신에 손을 올리시더니 호통을 치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도달하겠어? 숨을 더 깊게 들이마쉬고 하 ~ 더 소리를 내야지 !" 저는 당황했지만 조금더 집중해서 하기 시작했습니다. 살짝 야한생각을 접고 내가 나무가 된느낌을 상상하면서 호흡과 몸과 하나가 되었다라는 느낌으로 집중하니 뭔가 느낌이 오기시작했습니다. 전기에 감전된것처럼 손에서 쥐가 나는것처럼 찌릿찌릿 거렸고 어금니쪽에서 진동이 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허벅지에서도 진동느낌을 받았고 숨이 차면서 저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나고 오르가즘이 묘한 느낌으로 났습니다. 일반 섹스나 자위할때와 달리 오르가즘은 오랫동안 지속되었고 옆에 사람이 속을 꽉잡아서도 아니였고 순전히 제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이였습니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자 샥띠님이 호흡을 푸는것을 지시하셨고 호흡을 푸니 일반오르가즘과 다른 찌릿찌릿한 오르가즘이 눈녹듯 사라졌습니다. 일단 우려했던 부분은 없었습니다. 너무 아프고 고통스럽게 느낌이 온다거나 또한 마약 처럼 중독되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상상오르가즘의 장점은 섹스를 육체적으로 안하더라도 정신적으로 가능하고 일반 오르가즘에 비해 멀티오르가즘보다 더 오르가즘이 지속되고(호흡을 풀때까지) 색다른 오르가즘을 느낄수 있습니다. 또 오르가즘이 끝나면 정신이 맑아져서 부작용이 절대 없습니다. p.s 한시간동안 짧은 시간내에서 어렵게 상상섹스를 체험하게 해주신 샥띠님 감사하구요.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느낌이 너무 좋았구요.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그리고.... 돈 많이 벌면 꼭 수련원 찾아뵙겠습니다 ㅜㅜ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