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6월 레홀 어셈블리파티 후기
0
|
|||||||||
|
|||||||||
역시나 그날은 비가 왔어요. 합정역에서 내리는 순간 소나기가 퍼부었죠. 커다란 미군 더플백을 퍼붓는 소나기를 직접 뚫지는 않고 합정역에서 급택시를 잡아타고 이동을 해서 다내리빌딩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저번 3월 파티 참석때는 신참인지라 완전 뻘쭘하게 들어와서 뻘쭘하게 앉아있었는데(심지어 대장님 얼굴도 잘 몰랐음)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이 절 반겨주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피러님이 절 반갑게 맞이해주었구요~원매니저님과 대장님 등등 많은 분들과 정겹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레홀 파티 후 보라카이로 바로 떠나기 위한 여행용짐을 싼 더플백을 창고안에 고이 모셔놨죠. 음료 좀 마시면서 많은 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특히 마사지 소모임 회원 분들 몇분과 직접 만나서 인사를 나누다보니 곧 1부가 시작되더군요. 대장님의 인사와 레홀의 활동 내역 소개를 했고 특히 미디어크루 소개를 할 때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꼈네요. 레드홀릭스가 간다! 예고편도 나왔구요(아이 민망해라). 그리고 레드스터프의 오픈 예정 홍보도 있었습니다(흥해야하는데.....). 그리고 곧 이충민 팀장님을 첫순서로 세미나 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세미나 세션에 대한 후기는 아래에 많으니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이충민 팀장님, 이태리장님 운영편집장님 그리고 최세혁소장님의 명강의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잘 구성이 되어있는 구조인지라 짧은 시간 동안 매우 값비싼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매우 기뻤습니다. (그래서 이번 최세혁 소장님 특강 신청 했습니다) 세미나 세션이 끝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그 동안 온라인상에서만 뵙던 분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테드 혹은 핑크요힘베라는 사실을 알리자 두번 놀라는 사람들이 의외로 있더군요. (전 그렇게 놀랄만한 사람은 아닙니다) 어차피 얼굴까지 다 알려지고 신분도 다 알려진 거 걍 Ted 'Pink' Yohimbe로 통합해서 쓰렵니다. 이것저것 주워먹다보니 인터렉티브 토크쇼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토크쇼를 통해 세미나 강연자들이 풀어놓을 분량이 137%정도 늘어났었던 것 같습니다. 서로서로가 좀 더 열린 대화가 가능해졌고 좀 더 많은 것을 추가로 얻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다음 어셈블리 파티의 이슈로 정해진 자궁섹스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확실히 저번 파티보다 서로와 교류할 수 있는 상황이 마련이 되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토크쇼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었구요(그날 미처 인사드리지 못한 분들도 있어서 아쉽습니다). 다만, 몇몇 분들이 지적하신대로 한두시간 정도는 춤출 상황을 마련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이번 파티 플랫폼이 베이스가 되면 토크쇼 이후 제네럴하게 서로 담소를 나누다 대략 10~11시 넘어 스크린에 춤출만한 뮤직비디오들을 1~2시간 분량으로 리스트업해 놓고 인원이 빠진만큼 조용히 의자와 식탁을 좀 빼서 공간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음식이 좀 모자르긴 했어요. (제가 코스트코 카드가 있으니 다음번에 필요하시면 소환하시옵소서) 각설하고, 매우 기쁘고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연속된 보라카이 여행을 갔지요. 부디 레홀의 사업들이 흥해서 다음 분기에도 무사히 파티가 열렸으면 합니다. 끝.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