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오프모임 공지.후기
[모란-] 8월 20일 누드 퍼포먼스 2부  
10
모란- 조회수 : 3459 좋아요 : 0 클리핑 : 0
예술 작품은 한 개인 개인의 의견.

그 의견은 대개 '사람답게 산다는 것에 있어 진정한 가치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견이죠.
예술은 세상을 바꿀 수 없지만, 인간에 대한 가치를 작품으로써 관람객들과 대화를 하죠. 

예술의 힘은 '돈이 세상에서 최고'라고 하는 이 시대에서 '아니, 사람의 행복은 그게 아니야'를 외쳐대고 그에 대해 소통하게 하는 것이 예술의 힘인 것 같아요.

그래서 예술은 사랑에 대해 말하고, 섹스에 대해 말하고, 소통에 대해 말하고, 감정에 대해 말하죠.
이번 누드 퍼포먼스는 이와 같은 맥락으로 '삶의 흐름'에 대해서 표현한 것으로 보였어요.

(크로키를 하니깐 관찰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작품 전체를 감상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네요 ㅠㅠ)
---------------------------


신이 나타납니다.
"애들아 일어나렴~"
그렇게 남자와 여자가 태어납니다.


꿈틀꿈틀~




'어? 여긴어디? 나는 누구??'
여자와 남자는 자신이 어디있는지 긴가민간 합니다.





둘은 한쌍의 참새들처럼
자연 속에서 뒹굴뒹굴거리며, 사랑도 나누고 질투도 하고
꿈도 꾸며 신과함께 룰루랄라 지냅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꼬르륵!!!!
고통 속에서 죽어갑니다!!!



하늘 아래에서 여자와 남자가 죽음이라 불리우는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쿨쿨쿨....
그러자 신은 그들을 위해 춤을 춥니다.




그들의 피로 추는 춤은
어느 순간 그 둘의 인연을 다시 이어줍니다.
여자와 남자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신의 춤사위는는
그 둘에게 또 다른 인연으로써 생명을 가지게됩니다.
그들은 다시 방금 잠에서 깬 듯 눈을 뜹니다 




번쩍..!!!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지?

그나저나 배가 출출하군~"




배가 고픈 남자와 여자는 온몸을 배배꼬며
무엇을 먹을지 상상합니다. 
그렇게 또 하루가 시작되네요.






뭐 이런... 개인적 의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크로키는 일반인 중에 눈에 띄는 분 계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릴려다가 망함.

 
* 모델들의 다들 포즈 잡는 자세가 아주 프로였음. 근육의 움직임과 살결을 살리기 위한 모습이 오랜 내공이 엿보였음.
크로키를 그리는 이들을 위한 포즈, 재료(재료, 질감) 등에 배려도 돋보여서 기분이 좋았음. 포토샵은 써본적이 없어 아마추어 냄새 풀풀 풍기지만, 그냥 그림을 올리기에는 너무 못알아볼까봐 흑흑... ㄸㄹㄹ   -끝-
 
모란-
감당할 수 있겠어? XOXO -모란-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gg09 2016-09-18 10:17:45
사진이 안보여용
신물치 2016-08-25 23:26:28
그림 왠지 기대하고 있는데ㅋㅋㅋㅋㅋㅋ
엑박뜨는건 저뿐이겠죠?ㅠㅠ
어쨋든 모란님 진짜 작가 하셔야겠어요
언어의 표현력이 정말정말 생생하게 와닿ㅋㅋㅋㅋ !
모란-/ ㅜㅜ 저도 지금 안보이네요 ㅜㅜ 한번 다시 확인해봐야겠어여!!
freemind 2016-08-24 00:51:22
제가 관람하고 온것 같은 생생한 후기!!!^^
역시 만랩은 뭐든 달라요!!^^
모란-/ +_+ 매번 이렇게 칭찬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군요 ㅋㅋㅋㅋ
따뜻한햇살 2016-08-23 07:28:47
그림을  보니 내용 파악이 되네요^^
모란-/ ㅋㅋㅋㅋㅋ 그런가요? 제 주관적 해석이라 ㅋㅋㅋ
따뜻한햇살/ 막상 퍼포먼스 볼 때는 무슨 내용인가 싶었는데 모란님 그림 보니 내용이 그럴 듯 하네요~
르네 2016-08-23 06:32:53
대단하십니다.
한장한장 정성이 느껴지네요
모란-/ 잘된 것만 들고왔지요 ㅎㅎㅎ
1


Total : 623 (33/4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43 [바디맵] 2분기 신규 인원 충원 안내 [1] 핑크요힘베 2016-10-06 2036
142 레드어셈블리 10월22일 공지 내일 할게요~ [3] 섹시고니 2016-10-05 1789
141 [바디맵] 1분기 4차 마사지 교류모임 대외 보고.. [19] 핑크요힘베 2016-10-02 3235
140 레드어셈블리 3rd 행사가 10월22일로 확정되었습니다... [48] 섹시고니 2016-09-12 3756
139 [Wearable Run] 참가 하실분들 ㅋㅋ (모집완료) [49] 삥뽕삥뽕 2016-09-05 4193
138 [후기]서민체험번개 후기 [21] 삥뽕삥뽕 2016-09-03 3028
137 [서민체험번개] 서민의 삶을 이해해보자~ [33] 섹시고니 2016-09-01 2630
136 [바디맵] 1분기 3차 마사지 교류 모임 대외 보고.. [9] 핑크요힘베 2016-08-29 2656
-> [모란-] 8월 20일 누드 퍼포먼스 2부 [10] 모란- 2016-08-23 3460
134 [모란-] 8월 20일 누드 퍼포먼스 1부 [16] 모란- 2016-08-23 2898
133 (번개/8월20일 오후5시) 누드 퍼포먼스 관람 [17] 섹시고니 2016-08-20 2672
132 [8/13] 나의 첫번째 레홀 오프 모임 참가기 [37] 홍자몽에이드 2016-08-15 3459
131 (Praise 후기) 8월 13일 토크온섹스 후기 [35] 애널_프레이즈 2016-08-15 6892
130 토크온섹스 파티..모두 반가웠어요~^^ [28] 커플클럽예시카 2016-08-15 3409
129 [8/13]토크온섹스 파티 후기 [24] 냉혈 2016-08-14 3478
[처음]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