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맵] 제 7차 마사지 교류 모임 대외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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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사지 소모임 바디맵 리더 핑크요힘베입니다. 지난 금요일(16.12.09)저녁에 저희 바디맵의 7차 마사지 교류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교습 내용은 발마사지였습니다. 인스트럭터는 발마사지 국가 자격증을 보유하며 에스테틱 전반을 전공하고 있는 바디맵 회원 nyangnyang22님이 맡아주었습니다. 발은 온몸의 축소판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몸의 모든 부위나 장기에 관련된 신경들이 발에 모두 연결되어 있어서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발을 구성하고 있는 근육과 뼈도 매우 복잡하여 전공의들도 공부하기가 어렵다고 하며(족부를 전공하는 전문의들의 경우 레지던트 기간이 6년!이라고 들었습니다) 발의 균형이 안맞으면 하반신 전체와 골반의 균형까지 영향을 미치는 부위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과는 다르게 발 마사지를 제대로 해주려면 공부하고 외울 부분이 많다고 하는군요. 이날의 교습은 크게 수기로 발바닥과 발등의 부위별 마사지 순서와 압을 넣는 방법, 하체의 정맥 마사지법과 스트레칭 그리고 발마사지용 지압봉을 사용한 방법으로서 수업이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발바닥의 경우 가죽과 살이 두텁기 때문에 수기로는 압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어 지압봉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지압봉의 둥근 면으로 밀어주거나 압을 세게 주거나 긁어주는 용도로서 사용합니다. 흔히 왼발의 용천혈에 해당되는 부분이 심장과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발마사지는 왼발부터 시작을 한다고 하구요. 발바닥부터 시작해서 발 옆면, 발등을 거쳐 종아리와 허버지를 정맥마사지로 풀어주고 다시 내려와서 스트레칭을 해주며 탁기를 빼줍니다. 발마사지를 행할 때는 지압봉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서 오일보다는 로션의 사용을 추천합니다. 오일은 너무 미끄러워서 지압봉이 미끄러질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맨솔등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성분등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을 쓰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도 알찬 교습이었구요, 마찬가지로 함축적인 뒷풀이 후 몇몇 인원은 숙박을 한 후 다음날 아침에 해산을 하였습니다. 이상이구요, 덧붙여서 알리자면 저희 바디맵에서는 여성회원의 슬롯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여성회원은 상시 모집하오니 가입을 원하시는 분은 신청 양식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해서 보내주시면 내외부 심사를 거쳐 결격 사항이 없는 경우 회원으로 가입시켜드립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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