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압구정 마켓오 - 목요미식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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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건대에서 볼일을 보면 늦을 것 같아서 늦는다 했는데.. 왠 걸.. 오히려 병원 볼일을 보지 못하게 되면서 시간이 남아버렸다는.. ㅜ_ㅜ 시간 땜하기 위해 아트박스 들어가 구경하며 쇼핑하고 서둘러 강남구청역 가서 택시를 탔는데.. 이 분이 나와 같은 길치시라.. ^^: 길을 잘못 들었는데.. 바로 마켓오 옆을 지나더라는.. 아저씨 덕분에 길을 안 건너게 된 저는 서둘러 올라갔고. 6인용 룸에서 목요미식회분들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우선 안면이 있는 아나하님과 달콤샷님께 인사하고 리넥님과 glow님께 인사드렸죠. 3:3 미팅의 어색함처럼 처음 뵌 분들을 앞에 모시기로 하고 자리를 잡았어요. ^^; 곧 있어 클로님이 들어오시고, 제일 마지막으로 일프로님이 오시면서... 두둥.. 음식들도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나마 우리 중에서 마켓오를 많이 이용하셨던 달콤샷님의 알뜰살뜰한 주문으로..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들과 조우하며.. 우리의 영원한 입담꾼이며 사진사인 아나하님이 연신 사진을 찍으셨어요. ^^ 아나하님이 사진 찍기 전까진.. 모두 stop . 숨죽이며 기다리곤 했죠.. ㅋㅋ 중간에 올리신 샷이 그 중 하나입니다. ^^* 유난히 레홀스런 이야기를 좋아하셨던 리넥님. 눈웃음 작렬했던 뽀얗고 하얀 피부의 공부 잘하는 막둥이 glow님. 큰 키만큼이나 매너있으셨던 레홀의 일프로님... (평균보다.. 흠..흠..) 애교쟁이 사진사 아나하님. 치아관련해서 여러가지를 잘 설명해주셔서.. 귀가 쫑긋했어요 0.0 그리고 전 생략 ^^: (그냥 한동안 안하던 화장을 했다는... 쿨럭.. ) 그래요. 이뻐보이고 싶었어요 ㅜ_ㅜ 지난번 이수사당벙개 때.. 초췌했던 게 기억나서.. 오늘의 주최자이자 앞으로 번개돌이가 될 가능성을 보이고 계신 달콤샷님. 마지막으로 프랑스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충만했던 클로님. 40대 1명, 30대 3명, 20대 3명인.. 그런대로 괜찮은 구성이었어요.. ㅋㄷ (달콤샷님 미얀.. ^^;) 이런 저런 이야길 하다보니 어느새 10시가 다 되어 버린거예요.. 아쉽게.. ㅜㅜ 그래서 한강으로 gogogogo~~~ 가까운 잠원 한강고수부지로 갔구요. 운전하시는 분들은 커피 드시고 다른 이들은 맥주 한캔씩~ 짠~~~~ 정처없이 7명이 우루루... 이리 갔다 다시 되돌아오고... 무슨 이야기들을 그리 하는지.. 2233 이리 모였다 저리 모였다.. 그러다 잠시 멈춰서서 이야기 한 곳이 으슥하고 모기가 많은 곳이라.. 전 두 오너분들의 자동차 이야기에 포옥 빠져서.. 연신 소화(?)를 돕는 다리운동을 했네요. 이 때, 달콤샷님은 반칙!!! 긴청바지 착용으로 그 아비규환의 장소에서.. 혼자 독야청청하고 계셨어요 -0-;;; 우리 둘은 반바지였는데.. 나랑 일프로님... ㅜ_ㅜ 우리만 뜯겼어요.. 흑.. 암튼.. 오너분들을 제외하곤 다 MTB족이라 서둘러 자리를 정리했구요.. 흐흐흐.. 자랑해야지~~ 오픈 안한 오픈카 탔어요~~!!! >ㅁ< 저랑 아나하님, 글구 막둥이 glow님.. 가장 가까운 역으로 다른 역이 있었지만.. 2호선을 타고 집에 가는 게 편한 두분을 위해 강남역으로 gogo~~ 강남역 옆... 인사하기 좋은 곳에서 악수를 나누며 다음을 기약했죠.. ^^ 전 다시 논현역으로 가서 7호선을 타고 길고긴 한정거장 환승을 하고 ㅋ 마지막 버스를 타고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원래 예전에 일했던 곳에 들리려 했으나.. 제가 좋아하는 사장님이 오늘 쉬신다 해서.. 그냥 집으로 ㅋ) 막둥이가 그리 소원하던 v샷도 찍고.. 나름 진지했고 유쾌했고 맛있었던... 목요미식회였습니다. *^^* ps. 사진 협찬... 달콤샷님, glow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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