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벙개 후기 100% 24시간 전 작성 후기] 남벙=성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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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벙...!!! 성공한 벙개모임의 준말입니다.
꾸물꾸물하던 하늘도 오늘만은 맑으리. 그런데 말입니다. 개도 안 물어간다는 남자들만의 모임이 웬 말이란 말인가. 익명을 요구한 한 레홀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잘~~돼야...될텐데...! 잘 될~턱이 있나." 그 옛날 개그를 그대로 재현하며 끝내 눈물을 훔치셨지요. 레홀 역사상 불패신화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지는 여성 회원들만의 모임에 대한 시기...아니! 질투? 뭐~이런 감정에서 나온 무리수라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가운데. 제대로 모이기나 하면 다행이겠거니...하고 생각하던 그 때! 강북일대를 평정하고 강남으로 막...진출한 신출내기가 있었으니. 이름하야 디스커버리. 2017년형 랜드로버 디스커버리가 애마여서 닉네임을 그렇게 지은 것으로 보이는 디스커버리님의 주도로 이루어진 남자들만의 모임...! 그렇게 우려반 걱정반으로 강남스타일로 놀아보자며 기우가 자리한 그 자리에 희망의 첫삽을 뜬 건 다름 아닌 유.희.왕...!!! 그로 말할 것 같으면 글쟁이 이설로 레홀 역사에 한 획을 그으며 혜성같이 등장한 기린아였고, 야설을 거의 아트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그 아녀? 그렇습니다. 유희를 아는 남자. 놀이하는 인간...호모 루덴스를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대로 평생을 놀고 먹으려 드는 그가 드디어 강남에 입성한 것입니다. "놀지 않아 아픈 사람은 있어도 신나게 놀아서 병원가는 사람은 없다."고 말하고 다닌다는 그. 이제 외로운 늑대는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움직이는 것은 별들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라는 뜻이지요. 그렇습니다. 중심부로 과감히 들어가 담론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뭉쳤습니다. 혁명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꿈꾸며 모인 5명의 형제들. 디스커버리...유희왕...쩰리(jjelly)...귀작가라고 해달라는 귀여운 선수...앤드루...이상 다 섯입니다. 면면도 화려하지요! 남자들만의 모임만 아니면 네임드 레페님도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강하게 밝힌 가운데...남장을 하고 가면 참석이 되는지 팩트체크를 스스로 해보았다는 후일담이 들리고 있습니다만...! 어림도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다음을 기약했다고 전해지는 바. 저희도 무척 아쉽습니다. 그 소식에 찔찔 짜는 형제가 있어 그를 다독다독 했다지요. 레홀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고 제대로 놀기 위해 강남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장 서는 날'이라는 주점에 모이는 데 성~~공!! 아싸라비야~! 그렇게 진격의 나팔을 장엄하게 울렸습니다. 서먹함은 잠시. 곧 화기애애하고 신명나는 술판이 벌어졌고,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졌습니다. 어떤 이는 과거 화려했던 연애담을 털어놓으며 "다~~~옛날 일인기라...!" 하며 새로운 인연에 대한 막연한 설렘을 내비치기도 했고, 또 다른 이는 19금 이야기를 술 안주 삼아 '이~런 얘~~기...저런~얘기'를 이어나갔더랬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빠지지 않는 주제...여!자! 그렇습니다. 남자들의 영원한 숙제이자 주제인 여자 이야기에 강남의 밤은 그렇게 깊어만 갔습니다. 뭉쳐야~~선다. 요기는 오늘 작성) 우정출현...르네님 1차 쏜 디스커버리 횽아 2차 쏜 귀여운 선수 형님 막내 역할...앤드루...^^드루와~드루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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