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번개_3rd] 페미니즘의 도전 - 한국 사회 일상의 성정치학, 10월14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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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남자 섹시고니입니다. 세 번째 독서번개를 공지합니다. * 독서번개란? - 정해진 책을 읽고 모여서 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하는 번개 - 모임의 특성상 술이나 밥은 먹지 않고 차를 마시며 진행 - 나중에 진행될 출판 프로젝트인 [섹스앤컬쳐]의 예비모임 성격도 있음 * 일시와 장소, 참가비 - 일시 : 2017년 10월 14일 토요일 오후 3시 - 장소 : Encore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71-23 / 02-337-6060 - 참가비 : 카페 음료비용 - 이번에는 상황에 따라서 2차도 진행 예정 * 신청방법 - 덧글로 신청하면 톡링크를 쪽지로 보내겠습니다. - 원활한 주제 토론을 위해서 선착순 최대 8명으로 제한하겠습니다. * 준비할 것 - 책 읽고 올 것 - 모임 며칠 전까지 이야기나눌 주제를 톡방에서 정해서 모임날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 책은 섹시고니가 추천한 ‘페미니즘의 도전’입니다. 페미니즘에 대해 많은 이들이 갖고 있는 선입견을 깨주는 책이다. 저자는, 페미니즘은 여성의 참혹한 현실을 고발하는 학문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며, 여성의 눈으로 이 세계를 다시 들여다보자고, 여성의 목소리로 이 세계를 재구성해보자고 요청한다. 기존 여성주의 책들이 여성주의 사유 방식을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들에겐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이론적인 책들이었다면, 이 책은 기초부터 시작한다. 여성주의란 무엇인지, 그것이 왜 필요한지, 여성주의를 통해 나와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친절하게 알려준다. 저자가 말하는 다른 목소리에는 여자뿐 아니라, 장애인, 유색 인종, 성판매 여성 등 지금까지 세상에서 소외되어 있었던 변방의 목소리들도 포함된다. 저자는 여러 다양한 목소리들이 경쟁하고 소통하고 공존하는 그런 세상을 만들자고 한다. 이 책에는 여성운동가이자 여성학자로서, 저자 자신이 겪은 수많은 관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는 때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잘못된 편견을 가지고 다른 이들을 보아 왔으며, 그것이 상대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었는지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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