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번개 후기 입니다..자게에 잘못올려 다시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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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기 빛을 보았습니다.. 갈곳 모르고 방황을 하던중 생명보다 귀한 한줄기 빛을 보았습니다... 참석자의 닉은 거명 안하도록 하겠습니다.. 번개 공지를 좀 늦게 확인하고 부라부랴 약속 장소로 찾아갔습니다.. 저를 위해 열어 주셨는데 너무 늦게 도착해서 미안 함을 앞세워 대장님을 첫 대면 하였습니다.. 추운 날씨에 밖에서 기다리시며 먼길 오느라 고생했다며 반겨주시던.. 같이 기다려 주시고 반겨주신 두분 께도 고마웠습니다.. 아름다운 3분의 여성들과 대장님과 저 이렇게 5명의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차 자리를 잡고 푸짐한 안주와 딸기소주를 넘기며 가벼운 소개와 일상들을 대화하고, 서서히 성향과 BDSM에 대해서 대장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질문하고 답 해주시는 과정에서 혼란스럽던 자신에대해 어렴풋하던 내 성향이 어떤 것이었는지 방향이 잡혀갔고, 관계에 대해 듣던중에 너무나 아름다운 영혼의 공명을 보았습니다.. 어지러이 얽혀있던 시야에 생명같은 한줄기 빛이 보였습니다.. 중간에 한분이 더 참석 하셨고 서로의 관심거리에 대한 대화들이 따로 오갔습니다.. 너무도 심취해 들었고 시간이 가는줄 도 몰라 막차 시간이 지나 버리고 계속 대화에 빠져 있다가 1차가 정리 되면서 나증에 합류한분이 먼저 귀가 하시고.. 첫차 까지 남은 시간을 걱정해 주시며 남은 5명은 노래방으로 가서 피토하기 바로 직전?까지 노래를 짧고 굵게 1시간 부른후 헤어졌습니다.. 소음과 가까운 음치의 노래를 기꺼이 들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헤어지는 순간까지 남은 첫차시간 걱정해주시며 가있을 커피숍 위치도 알려주시고 마치 오랜 지인들과의 만남후 헤어짐 같은 그런 푸근함을 느꼈습니다.. 커피 한잔하며 첫차를 기다리다가 첫차 타고 귀가해서 후기 남깁니다.. 제가 가야할 길 을 보았습니다.. 어렵고 험난한 길 일거라 생각합니다.. 그 길을 즐겁게 걸어 가보겠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느낌을 후기로 적어보았습니다.. 다시한번 너무도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신 대장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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