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일 사당골에서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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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골에서 있었던 일..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은 항상 새로운 긴장감을 준다 설상가상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약속시간보다 늦게도착ㅜㅜ 얼굴에 쓰뎅판 깔고 몰래 화장실 갔다가 돌아온 컨셉으로 안녕하세요~~~인사를 하곤 아무렇지않게 샤브를 쳐묵쳐묵한다 낮벙은 처음이라 적응하기에 시간이 꽤 필요했고 꽐라가 되면 왈왈 짖어데는 나 이기에 개입마게가 필수지만 그것마저 없으니 술은 포기해야만 했다 허나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1시간 30분... 맛난 음식을 먹으며 주절주절 이바구를 털기엔 너무도 촉박한 시간이였다 손뉨~~식사마감 10분전 입니다~~ 상냥한 종업원의 알림에 서둘러 옮긴 꺄페 그곳에서 사당파 식구들은 식당에서보단 조금 더 원활한 수다를 떨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친밀함을 선사하였으나 본인은 주체할 수 없이 아재이빨 터는것을 좋아하니.... 입에선 섹스섹스 가 맴돌았지만 내 뒤에 어떤 아주마니가 도통 자리에서 비키질 않는다 아....섹스를 말해야하는데... 그러나 나는 업된 기분을 억누르지 못하여 오바를 하였고 그래~~같은 레홀소속이니까 한번 웃어줄께 하며 웃어주던 우린 사당파 식구들... 이제슬슬 마무리를 하며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는 개뿔 이렇게 헤어지기엔 너무나 아쉬워 가까운 호프집으로 반강제지만 자발적인 3차를 시작한다.. 통유리로 된 창가 넘어로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이 얼마나 완벽한 타이밍이던가 그래요...당신들은 오늘 못갑니다... 산더미만한 먹태에 감탄하며 이 안주 누가 시켰냐며 온갖 칭찬일색이 펼쳐지는 므흣한 분위기를 즐기며 한잔두잔 어머~~부장님~~넘치잖아요~~하는 넘맥을 나눠마시며 본격적인 레홀러들의 섹스성향과 그들의 은밀한 라이프에 대해 얘기가 오갔다 역시 사람은 듣고 말하고 느끼고 체험을 해야 그나마 쬐금 알수 있다는 것 오늘 처음으로 알게 된 그들의 성향과 본질적인 추구 그리고 라이프까지 짐작할 수 있게된 빅피쳐... 낮벙은 참 매력적인것 같다 하지만 맨정신에 역시 레홀러야~라고 할수있는 얘기꺼리는 아직 쑥스러운건 여전히 남아있다 난 그들의 섹스라이프를 응원한다 그리고 레홀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었다 로맨스가필요해님 가장 연장자셨지만 혹여 우리들이 불편해 할까봐 조용조용 얘기를 들어주시는 모습에 고마웠습니다 윤슬님 개인사정으로 먼저 일어나셔서 아쉬웠네요 가고나서 너무 재밌게 논건 안비밀.. 홍콩할매님 아담하지만 강단있어 보이고 조곤조곤 할말 다 하는 입담에 감탄했습니다 SM 아.. 아닙니다.. 달콤샷님 흡벙때 뵙고 간만에 뵈었지요~ 여전히 멋있습니다 케부럽ㅜㅜ 빵식1님 멀리 부산에서 서울구경차 올라와 아다리가 딱 맞아 벙개에 참여해주신 열혈 뉴비형님 나 넌 오늘 맥주만 마신게 다행이었다 당분간 소주는 한병만 맥주는 석잔만 마시자 미스곰님 이러케 하면 널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넌 내 여자니까! 최민수 형님의 와이프를 똑 닮으신... 전사독님 아 일단 육각수는 죄송합니다 육각수 보다 더 잘생겼어요 이상 사당파식구들의 관한 신상이였습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언제일지 계획도 없는 닭발벙개에서 문의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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