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레홀독서단 모집> 강간은 강간이다 / 조디 래피얼
10
|
||||||||
|
||||||||
아름다운 남자 섹시고니 대장님의 위임으로 독서모임을 맡고 있는 '유후후h'입니다.
반갑습니다.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이 좋은 봄날에 아홉 번째 독서모임, 2018년 4월 <레홀독서단>을 모집합니다. ㅇ 레홀독서단 소개 - 성, 성애, 성평등에 관한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 - 그간 읽은 책(최신 순) 8. 시미켄의 베스트 섹스 / 시미즈 켄 7. 인생학교 섹스 / 알랭 드 보통 6. 괴물이 된 사람들 / 패멀라 D. 슐츠 5. 명화 속 성 심리 / 배정원 4.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 / 우에노 치즈코 3. 페미니즘의 도전 - 한국 사회 일상의 성정치학 / 정희진 2. 거짓말하는 애인 / 가브리엘 마츠네프 1. 욕망의 진화 / 데이비드 버스 ㅇ 운영 수칙(이번 모임부터 주요 내용 변경이 있으니 유의) - 덧글로 신청하여 참여가 확정되면 쪽지로 참여보증금 입금 계좌와 모임을 위한 카카오톡 오픈 그룹 채팅방 링크를 보내 드립니다. 입금 후 링크를 따라 들어오세요. - 지난 모임에 no show 규정에 어긋나지는 않았지만 10명 중 4명이 모임 직전에 연쇄적으로 불참을 통보하여 모임 장소 예약을 변경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모임부터 장소 확보의 원활함과 모임 직전 불참을 가능한 한 최소화하기 위하여 부득이하게 참여보증금을 받습니다. * 모임일 3일 전 밤 자정까지 불참의사를 알리거나 모임에 참여하면 환급, 이외의 경우에는 모임 당일에 참여자들을 위하여 전액 사용 - 그룹 채팅방에는 이달의 독서단만 머무르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불참하거나 다음달 독서단으로 활동하지 않으면 단톡방에서 나가야 해요.) - 이달의 독서단원은 덧글로 다음달 참여 의사를 밝히면 보증금과 정원에 관계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모임시각으로부터 15분이 경과한 경우에는 참석할 수 없습니다. - 레홀독서단은 고정 단원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달의 독서단은 다음달 독서단 운영과 관련한 주요 결정(모임 날짜 및 읽을 책 선정, 운영 수칙 변경 등)에 참여합니다. ㅇ 3월 레홀독서단 후기 - 야진, sangye, 하눌, 키키우우, SilverPine, 유후후h 등 6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존칭 생략, 순서 없음) - 3월의 후기는 키키우우님께서 써주셨습니다. (클릭) ㅇ 4월 레홀독서단 개요 - 2018. 4. 7.(토) 오후 2시부터 2시간 상당 진행 - 장소: 홍대입구역 인근(정확한 장소는 그룹 채팅방에서 공지) - 참여보증금: 5,000원(참여 신청 시 쪽지로 입금 계좌 알림, 4. 4.(수) 밤 자정까지 불참 통보 또는 당일 참여 시 환급) - 참가비용: 카페에서 마실 거리 각자 계산 - 모집인원: 총 12명 내외(3월 레홀독서단 중 희망자 포함) ㅇ 4월 레홀독서단의 책 - '미투 운동'이 활발한 사회 분위기에 맞춰 관련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겠습니다. '미투 운동(Me Too movement, #MeToo)'이란 / 2017년 10월 미국에서 영화제작자인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폭력 및 성희롱 행위를 비난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를 끌게 된 해시태그(#MeToo)를 다는 행동에서 시작된 해시태그 운동이다. 이 해시태그 캠페인은 사회 운동가 타라나 버크가 사용했던 것으로, 앨리사 밀라노에 의해 대중화되었다. 밀라노는 여성들이 트위터에 여성혐오, 성폭행 등의 경험을 공개하여 사람들이 이러한 행동의 보편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이후, 수많은 저명인사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그러한 경험을 밝히며 이 해시태그를 사용했다. 이후 이러한 운동은 전 세계적으로 퍼지게 되었다. (출처: 위키피디아) - 이달에 읽을 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3월 레홀독서단 선정) ㆍ강간은 강간이다 / 조디 래피얼 / 최다인 옮김 / 글항아리, 2016 강간 피해 여성이 용기와 인내로 사건을 고발했을 때, 우리 사회는 강간범을 향해 범행 동기를 묻는 대신 피해자에게 왜 범죄 피해를 입었는가를 따지곤 한다. 왜 늦은 시간에 외출했으며, 어쩌다 술은 마셨고, 무엇 때문에 옷은 그렇게 입었는가. 어째서 남성을 따라갔고, ‘최선을 다해’ 저항하지 않았으며, 무슨 저의로 이제야 고발하는가. 그러고는 대답을 듣기도 전에 판단한다. 그것은 강간이 아니라고. (중략) 저자는 강간 혐의를 받은 유명인을 비롯해 수많은 가해자의 범행과 사실 부정, 그를 생생히 증언하는 실제 피해자의 인터뷰, 다양한 연구 조사 및 의학적, 법률적 기록에 대한 엄격하고 광범위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그것이 오랫동안 형태와 층위를 바꿔 반복돼온 현상임을 드러낸다. 그럼으로써 감정과 편향을 제거했을 때에도 여전히 강간은 강간일 뿐이라는 사실을 탁월하게 논증해낸다.(출처: 예스24)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릴게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