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데이 섹스 컨퍼런스 후기!! (미흡한 내용 주의....)
5
|
|||||||||||||
|
|||||||||||||
하... 한참 잘 쓰고 사진 잘못 올렸다가 날아가 버렸네요 ..ㅂㄷㅂㄷㅂㄷㅂㄷ 안녕하세요!! 소개리 입니다!!! 오늘은 올데이 섹스 컨퍼런스 후기를 써볼까해요! 개인적인 견해들이 즐비 하니 적당한 필터링으로 봐주세요~!! ㅋㅋ(음슴체 죄송합니다.편의상;;;) 그럼 시작합니다! 4월 26일 큰맘먹고 질렀다!! 올데이 섹스 컨퍼런스!! 듣고 싶은 강의가 많았는데 이것을 모두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강의를 12일 한다니 오예! 아싸 !! 꼭 들어야지! 하면서 별 다른 고민 없이 바로 질렀던것 같다. 하지만 5월 7일 교통사고를 당하고...(빨간불에 신호 대기하는데 택시가 뒤에서 후X 을 뚫어버림 ㅠㅠ 아...) 결국 입원하게 된다... 무조건 들어야하는데... 꼭 듣고 싶었던 건데... 돈도 아까운데... 어떻게 하지 ?? 라고 생각하다 결국 12일 퇴원을 결정하고 11일 잠이 들지만...... 아~ 옆에 어르신은 왜 수면을 탱크와 함께 하시는건지... 오래된 디젤 차량이면 어떻게던 버텨보겠는데 이어폰을 껴도 코고는 소리는 그걸 뚫고 들어온다. 거기에 과연 어떤 내용들이 강의로 나올까? 라는 기대감에 결국 4시반에 잠자리에 든다. 오전 8시 빠르게 기상해 맛없는 병원 밥을 후딱먹고 간호사실로 달려간다. 간호사님!!! 저 오늘 퇴원이요!! 빨리 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예요!! 간호사님의 빠른 조치 덕에 9시 50분에 퇴원 할 수 있었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한다. 빠르게 씻고 부족한 잠을 살짝 보충한 뒤에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삼성역으로 출발!! 초행길이다 보니 네이버 지도를 켜고 아트홀에 찾아갔다.. 근데 비는 왜이리 미친듯이 오는지;; 바지고 가방이고 다 젖었다;;; 저기 저~~~어어~~ 기 작게 파란 깃발이 보이는 곳이 오늘 컨퍼런스를 하는 장소다. (보이지도 않네요;;; 가운데 부분인데;;; ㅠㅠ) 입구에서 한컷 (비오고 한손엔 가방 한손엔 커피... 그래서 앞모습 말고 옆모습을 찍어버렸습니다 ㅠㅠ) 들어가자 마자 로비에서 한컷 장소는 지하 2층!! <여긴 지하 2층 쉼터> 2층에 들어가니 여자 2분과 남자 한분이 레홀분들을 맞이해 주고 계셨는데 소름돋는건 처음 뵀지만 그냥 바로 쭈쭈걸님이 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이 그림 하고 진짜 똑같이 생기셨음...진짜 소름돋았다... 1교시 끝나고 펄리님이 오신거 같은데 진짜 저 그림 빼다 박아버림 ㅋㅋㅋ 아니면 죄송합니다.. 너무 닮아서;; 강의가 시작되는 홀에 입성하고 자리에 앉는데 그 크기가 ... 와...어마어마 하다. 이런곳에 하는구나...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매번 글올려서 컨퍼런스 가시는분 댓글 달아 달라했을때 한분도 없었는데 하나둘씩 자리가 차기 시작하니깐 족히 40명은 넘어 보였다... 하얀 차이나카라 셔츠를 입고 검정 슬랙스에 하얀 단화 신고 온 사람이 바로 접니다!!! (치사 빤스 댓글 좀 달아주시지 흥 칫 뿡) 연령대는 진짜 천차만별 흰머리를 갖고 계신 중년 분들부터 젊은 사람들 까지 다양했고, 남여 성비는 안타깝지만 남자쪽이 너무 우세 했다. 강의 하시는분과 스텝 분들을 제외하곤 6분 인가 7분. 그중에 3분은 또 남친분과 오셨다 ㅋㅋㅋ (와...1교시 2교시 제 옆에 앉으신 몸 좋은 남자분... 진짜 몸 한번 만져보고 싶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꾹 참았습니다.) 알고보니 레홀 뿐만 아니라 인터파크나 다른 광고를 통해 이 컨퍼런스에 참여 하신 분들도 꽤나 된다고... 먼저 강의 시작하기에 앞서 섹시고니 님이 나오셔서 간단한 소개와 레드홀릭스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등등을 이야기 해주셨는데 엄청 놀라웠다. 뭐 요 약하자면 " 제가 레드홀릭스를 만들고 지금까지 이끌어 간지 10년이 넘어가는데, 섹스에 대해 감추지 말고 소통하며, 건전한 섹스에 대한 문화가 갖춰진 바뀐 대한민국을 2021년에 성인이 되는 딸에게 보여 주고 싶다" 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오셨다고 한다...크...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말인가. 1교시는 교감섹스 2교시는 사정 조절법과 커닐링구스 3교시는 여성 사정과 성감마사지 4교시는 삽입 테크닉과 자궁섹스 라는 주제로 각각 1시간 10분 에서 1시간 20분 정도로 강의를 해주셨는데, 아는 내용도 있고 새로운 내용도 있었다. (자세한건 안쓸꺼예요!!! 알고 싶으면 강의 들으시라는!!!) 자세하게 쓰고 싶지만...안가르켜 줄꺼임! ㅋ 총체적인 평을 쓰자면, 좋은 내용들도 많았고, 섹스라는 부분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교감섹스...하얀 차이나 카라 입고 질문한 사람이 저예요!!!저라구요!!!), 좋은 테크닉들도 배워 갔지만, 첫회다 보니 안타까운 것들도 있었다. 원래대로 라면 약 2시간 3시간에 걸쳐져야 하는 강의 내용들이 1시간 30도 안되는 시간에 끝을 맺어야 하니, 심화적인 부분을 배울 수 없었고, 시간적인 제약이 걸리다 보니 아무래도 기본개념만 진행되는 부분에 대해선 굉장한 아쉬움으로 다가 왔다. ㅠㅠ 또한 쾌적한 홀의 유지를 위해 음료수 조차 못들고 가는건 너무 힘들었다 ㅠㅠ 강사님들 물도 못마시고...(중간에 섹시고니님이 물을 가져다 드리긴했지만) 책상이 없어서 중요내용을 받아적기 수월치가 않고... 2시반 부터 8시 까지 진행되는 강행군 때문인지 마지막 교시엔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다...(배가 너무 고파요...) 레홀러끼리 인사하는 시간도 갖고 하면 참 좋을꺼 같은데... 아쉽아쉽.. 이런것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굉장히 의미 깊고 좋은 행사인것 같다. 무엇보다 1교시 2교시 3교시 4교시가 잘 들어보면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있다.(이게 진짜 중요한것 같음) 마지막으로 다들 너무 고생 많이 하셨고, 성공적으로 첫회 컨퍼런스를 마치게 점 너무 축하 드립니다.! (집중력 저하로 너무 급마무리...) 와... 막상 써보니 초딩 일기가 따로 없네요... 계속 더 쓰고 싶은데 너무 피곤하고 집중력도 떨어져서 ㅠㅠ 죄송합니다...쓰다 중간에 날려먹은게 큼 ㅠㅠ 앞으로는 많은 분들이 참여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오늘도 불타는 토요일 보내세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