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오프모임 공지.후기
<6월 레홀독서단 모집> 채털리 부인의 연인  
20
유후후h 조회수 : 3684 좋아요 : 1 클리핑 : 0
아름다운 남자 섹시고니 대장님의 위임으로 독서모임을 맡고 있는 '유후후h'입니다.
반갑습니다. 이제 여름으로 가나요?
열 한 번째 독서모임, 2018년 6월 레홀독서단을 모집합니다.

5월 레홀독서단의 추천에 따라 이번에는 성애문학의 고전! <채털리 부인의 연인*>이 선정되었습니다.
  * Lady Chatterly's Lover, David Herbert Lawrence, 1928
영화로도 많이 만들어졌죠. 시중에 차타레 부인, 채터리 부인, 채털리 부인의 사랑 등의 제목으로 많은 번역서가 있으니 어느 것이든 읽고 만나요.


----------------------------
[네이버 지식백과] 채털리 부인의 연인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 2007. 1. 15., 마로니에북스)
『채털리 부인의 연인』의 출판의 역사는 소설 자체만큼이나 한 번쯤 들여다 볼 가치가 있다. 1928년 저자가 개인적으로 출간한 이후 외국에서는 줄곧 유통되었으나, 1960년에 펭귄 사가 최초로 이 작품을 출판하는 모험을 감행할 때까지 영국에서는 무삭제판을 사볼 수가 없었다. 펭귄 사는 1959년에 발효된 음란저작물 금지법에 따라 고발 당했고, 수많은 유명 작가들이 피고 쪽 증인으로 출두한 재판 끝에 간신히 무죄 판결을 받았다.
『채털리 부인의 사랑』이 그토록 강렬하고 독특한 작품으로 남아있는 것은 남녀 사이의 성적 관계를 솔직하게 묘사했기 때문이 아니다. 21세기 초인 오늘날까지 여성의 성적 욕망을 표현한 작품은 영미 문학사에서 흔치 않다. 이 작품은 한 여성이 만족스런 성애 후 경험하는 섬세한 쾌락과 그렇지 못한 경우의 실망, 그리고 진정한 성관계의 성취감을 그려내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채털리 부인의 사랑』은 진정한 영문학 명작으로 인정받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되지만, 만약 부족하다면 이 소설이 문화와 인간성에 대한 산업화와 자본주의의 끊임없는 위협과 근대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해야 할 것이다.

 
Lady Chatterley's Lover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ㅇ 6월 레홀독서단 개요
- 2018. 6. 2.(토) 정오부터 브런치를 함께 하며 진행(2시간 가량 예상)
- 장소: 서울 홍대 또는 광화문 주변 (정확한 장소는 그룹 채팅방에서 공지)
- 참여보증금: 5,000원(참여 신청 시 쪽지로 입금 계좌 알림, 5. 30.(수) 밤 자정까지 불참 통보 또는 당일 참여 시 환급)
- 참가비용: 브런치 카페의 먹거리 각자 계산
- 모집인원: 총 10명 내외(5월 레홀독서단 중 희망자 포함)

ㅇ 레홀독서단 소개
- 성, 성애, 성평등에 관한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
- 그간 읽은 책(최신 순, 평점은 10번째 도서부터 10점 만점으로 평가)
 10. 섹슈얼리티 성문화사 / 후쿠다 가즈히코   평점 4.6
  9. 강간은 강간이다 / 조디 래피엘
  8. 시미켄의 베스트 섹스 / 시미즈 켄
  7. 인생학교 섹스 / 알랭 드 보통
  6. 괴물이 된 사람들 / 패멀라 D. 슐츠
  5. 명화 속 성 심리 / 배정원
  4.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 / 우에노 치즈코
  3. 페미니즘의 도전 - 한국 사회 일상의 성정치학 / 정희진
  2. 거짓말하는 애인 / 가브리엘 마츠네프
  1. 욕망의 진화 / 데이비드 버스


ㅇ 운영 수칙
- 덧글로 신청 후 참여가 확정되면 안내 쪽지를 드립니다. 입금 후 링크를 타고 그룹 채팅방으로 들어오세요.
- 인원 확정 및 장소 예약 등을 위하여 참여보증금제*를 시행합니다.
   * 모임일 3일 전 밤 자정까지 불참의사를 알리거나 모임에 참여 시 환급(이외의 경우 모임 당일에 참여자들을 위하여 전액 지출)
- 그룹 채팅방에는 이달의 독서단만 머무르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이달의 독서단원은 덧글로 다음달 참여 의사를 밝히면 보증금과 정원에 관계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모임시각으로부터 15분이 경과한 경우에는 참석할 수 없습니다. 또한 가능한 한 책을 가져오시기를 권합니다.
- 레홀독서단은 고정 단원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달의 독서단은 다음달 독서단 운영과 관련한 주요 결정(모임 날짜 및 읽을 책 선정, 운영 수칙 변경 등)에 참여합니다.

ㅇ 5월 레홀독서단 후기
- 야진, 사랑언니, 킬리, Bonobo, 궁금해열, 십루타, 유후후h 등 7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존칭 생략, 순서 없음)
- 킬리님의 후기는 여기 클릭


유후후
You, who? Be a seasoned stud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야진 2018-05-28 11:55:18
참석합니당!
유후후h/ 참여 확정되었습니다!
간단화 2018-05-28 10:02:11
책모임 즐거울 것 같아요. 참여희망합니다.
유후후h/ 즐거운 자리 함께 하시죠^^ 참여 확정되었습니다. 쪽지를 확인하세요.
퇘끼 2018-05-28 09:52:05
참여 희망합니다~
유후후h/ 반갑습니다. 참여 확정되었습니다. 쪽지를 확인하세요.
사랑언니 2018-05-27 13:00:56
저욧! 손손
유후후h/ 어서 오세요! 책에 나타난 Lover의 의미를 함께 되새겨 보죠.
킬리 2018-05-25 11:50:05
참여 희망합니다.
유후후h/ 참여 확정되었습니다^^
퇘끼 2018-05-24 14:55:59
모집인원 다 찼나요~?
유후후h/ 참여 가능합니다.
십루타 2018-05-24 13:20:41
저는 참석 가능합니다.
유후후h/ 참여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달에도 함께 하시죠^^
하눌 2018-05-23 16:04:24
지난달에 참여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6월엔 함께하고 싶네요~
유후후h/ 반갑습니다^^ 참여 확정되었습니다. 쪽지를 확인해 주세요.
하눌/ 일이 생겨서 참석이 힘들 것 같습니다 ㅠㅠ
Mariegasm 2018-05-23 14:33:22
재밌게 읽었던 책인데 ㅎㅎㅎ 빗속에서 번들거리는 엉덩이 대목을 읽으면서 자위했던 기억이 ㅎㅎㅎ
유후후h/ 독서단으로 함께 하시죠. 그 부분 유념하여 읽겠습니다^^
우주를줄께 2018-05-23 02:20:47
읽다가.. 지루함에 중단했던 기억이~^^;
유후후h/ 그러셨군요. 고전은 단지 오래된 것이 아닌 역사적 의미가 있기 때문에 설령 재미를 떠나 끝까지 볼 만하다고 생각해요. 예컨대 당대의 혁신이던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도 지금 보면 촌스러워 보입니다. 하지만 1968년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단한 작품이죠. 말씀 참고하여 즐겁게 보도록 할게요^^
우주를줄께/ 저도~말씀 참고하여, 역사적 의미로 되세겨 볼께요^^
1


Total : 623 (19/4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53 <부울경 벙개>부산울산경남 벙개주최합니다! [16] TAKE88 2018-05-27 3330
352 [바디맵] 2018/05/26 모임후기 [29] Master-J 2018-05-27 5031
351 [대전] 5월 27일 스타벅스 벙개~ [2] 딜도사러왔음 2018-05-25 2375
-> <6월 레홀독서단 모집> 채털리 부인의 연인 [22] 유후후h 2018-05-22 3686
349 [대전] 5월 19일 토요일 대전 정모 후기 [8] 딜도사러왔음 2018-05-20 3622
348 [레홀 컨퍼런스]  20170512 All Day Sex 컨퍼런스 후기.. [4] 퇘끼 2018-05-16 3021
347 [후기] 레홀 컨퍼런스-All day sex conference pat49 2018-05-16 2568
346 [대전] 5월 19일 토요일 둔산동에서 번개엽니다.. [15] 딜도사러왔음 2018-05-15 3202
345 꺼믄강아지가족의 [All Day SEX컨퍼런스] 후기(5.12).. 꺼믄강아지가족 2018-05-13 2978
344 [후기] 0512 심야영화벙개 간략 후기... [12] 옵빠믿지 2018-05-13 5233
343 섹스컨퍼런스 후기 [4] 이정재 2018-05-13 3393
342 올 데이 섹스 컨퍼런스 후기!! (미흡한 내용 주의....).. [10] 소개리 2018-05-12 4400
341 (후기) 5월 레홀독서단 모임 후기[섹슈얼리티 성 문화사].. [10] 킬리 2018-05-12 5283
340 4월 레홀독서단 후기 「강간은 강간이다」 [3] 하눌 2018-04-18 3774
339 <5월 레홀독서단 모집> 섹슈얼리티 성문화사 / 후쿠다 카즈히.. [20] 유후후h 2018-04-18 3003
[처음]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