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오프모임 공지.후기
[후기] 180616 '아재입맛벙' 간략 후기...  
80
옵빠믿지 조회수 : 5242 좋아요 : 14 클리핑 : 0
안녕하세요...
감성의 교감 - [옵빠믿지]입니다...

뭔가 불안하긴 불안했는데... 그래도 기대는 했건만...;;;
졌네요... 쩝... 축구 보면서 후기 쓰느라 정신을 팔고 있었더니... 한번 홀라당 날려먹고 다시 씁니다... ㅋㅋ
.
.
.

.
.
.
지난 주말...
작년 '닭발벙' 이후...
딱 1년에 한번만 열린다는 전설 SilverPine님의
'아재 입맛을 위한 사람들의 벙'(이하 아재입맛벙)에 다녀왔습니다... (부제 : 부엉 부엉 부엉새가 우는밤)

모임 예정 장소가 워낙 줄서기로 유명한곳이고... 5시부터 저녁 타임 시작 하는곳이기 때문에...
조금 서둘러서 약속 장소에 도착하니 4시 20분... 다행히 앞에 대기자 한명 밖에 없었는데... 오예...

제가 도착한후에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더니 대기줄이... 와... 대박...;;;
조금이라도 늦었으면 큰일 날뻔 했다는 생각과 함께.... 자리를 잡으니 한두분씩 벙개 신청 하신분들이 도착하셨습니다...

벙주 SilverPine님 포함 총 13명이 모였고...
(SilverPine, 키키우우, 르네, JJ-2535, janis, miki, Master-J, meowcat, 콘치즈, TAKE88, 앙기모띠주는나무, 옆집돌이, 옵빠믿지...)

SilverPine님의 사회(?)로... ㅋㅋㅋ
간단히 본인 닉소개와 함께 건배로 본격적인 '아재입맛벙'이 시작 되었지요...
부엉 부엉 들이부엉~~ 너도 부엉~ 나도 부엉~ 모두모두 들이부엉~

13명중에는 몇번 안면이 있기에 익숙한 분들고 계셨고... 처음 뵙는 분들도 계셨고...
약간의 어색한듯... 아닌듯한 분위기가 흘러가는것도 잠시... 역시 어색할땐 술이 최고죠... ㅋㅋㅋㅋ

한잔 두잔 술이 들어가면서...
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르기 시작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또, 레홀남 한분이 생일이셔서 깜짝 생일 축하도 있었고...

순대집에서 1차를 마무리하고...
2차로 을지로 호프집으로 이동해서 자리를 잡고 다시 본격적으로 부엉~부엉~ 들이부엉~~~
시간은 이미 저녁 시간이었지만... 해가 지기 전에 취해가니... 뭔가 낮술 먹는 노숙자의 느낌도 나고... 좋더만요... ㅋㅋㅋ
(다음에는 노숙자 벙이나 한번 해볼까요...;;;)

술이 오르고... 흥이 올랐는데.. 노래가 빠질수 있나요...
3차 노래방으로 다시 이동~~ 광란의 밤을 보냈습니다...
사실 노래방에서 너무 흔들었는지... 저는 잘 기억이 안납니다... 아무것도 안납니다... 흠흠...ㅡ,.ㅡ;;
별일 없었지요?? ㅋㅋㅋ

레홀에는 섹스의 달인들만 아니라 가수들 김치 싸다구 날릴정도의 노래 달인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노래도 잘해... 섹스도 잘해... 역쉬 레홀러들이란....
이래서 사람들이 레홀러... 레홀러... 하는구나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풉....

노래방 이후 시간이 늦은 시간이라 몇분들은 귀가하시고... 남은 몇분들은 4차까지 마지막 들이부엉으로 달렸습니다...ㅋㅋㅋ
(간만에 열심히 4차까지 달렸더니 다음날 숙취가...ㅜㅜ)

'아재입맛벙'에서 좋은 사람들 만나서 좋은 시간 보냈네요... '아재입맛벙'을 주최해주신 벙주 SilverPine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역쉬... 카리스마 실버파인... #모형고추_아가씨 #흥해라_실버파인~

1차부터 4차까지... 제일 번거로운 총무 역할 해주신 키키우우님 감사드립니다... 자리자리마다 계산하고 정리해주셔서 덕분에 마음편히 재미있는 시간 보낼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깔끔한 정산까지... ^^bbb

회비외에 개인 찬조금 지원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풍요로운 들이부엉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네요...

실버파인님 3차 '아재입맛벙'은 언제인가요...
1년의 한번씩은 너무 길어요... 자주자주 열어주세요... ㅋㅋㅋㅋㅋㅋ

---------------------------------------------------

[옵빠믿지 ent.] 가  점점 기억에서 잊혀져가고 있는것같아 조만간 6차 심야영화 벙개나 진행해볼까 합니다... ㅋㅋㅋㅋㅋ

[옵빠믿지]는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옵빠믿지
'바람은 언제나 당신 등 뒤에서 불고... 당신의 얼굴에는 항상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길...'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감동대장님 2018-06-20 12:58:10
어쩜 이렇게 후기를 정성스럽게 맛깔나게 쓸수 있는건지! 작가는 내가 아니라 네가 해야할듯! 즐거운 기운이 나에게까지 전해져서 좋다!
옵빠믿지/ 부족한 글빨인데 좋게 봐주시니 민망합니다...;; ㅋㅋ 감동 대장님도 오셨으면 좋았을텐데욤~ 감사합니다~~^^
감동대장님/ 나는 그날 변태들의 모임이 있어서 아쉽게도 못갔네.다음에 영화벙할때 시간이 맞으면 보자구~~^^
콘치즈 2018-06-19 15:44:16
좋은분들 만나서 좋은시간 보냈습니다.
어색해서 뻘쭘하게 앉아있는데 다들 챙겨주셔서 고맙고 재밌었어요ㅎㅎ
키키우우님 총무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옵빠믿지/ 멋쟁이 콘치즈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꼭 또 봐요~~^^
미쓰초콜렛 2018-06-19 13:25:38
아니 간략후기라 했는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역시 믿고보는 옵믿님 컨텐츠!! 즐거운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모자이크는 왜하신건지 궁금하디만ㅋㅋㅋ 벙개의 정석을 보여주신 실파님도 멋지고 나머지 참석자분들도 멋집니다ㅎㅎ 또 또 또 언제하실거에요 참가못해도 후기가 기대되는 레홀벙개 계속 이어지길 희망합니다!!!
옵빠믿지/ 이정도면 ‘간략’입니다 움짤이 없잖아요 ㅋㅋㅋㅋㅋ 미초님 소화기 핸들링 보고 싶어요... 흑흑 ㅜㅜ
meowcat 2018-06-19 13:18:12
간이 전날부터 부엉부엉하기에 일찍 도망가서 아쉬웠지만 즐거웠습니다 ~ 총무하신 분과 벙주님과 생일 맞으신 우리 님 수고하셨습니다 !
옵빠믿지/ 언제 가셨는지도 모르게;;; 저만 몰랐던건가요... 제가 취해서 기억을 못하는건가요 ㅜㅜ ㅋㅋㅋ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SilverPine 2018-06-19 09:39:27
이미 노숙자 아니었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런 귀한 후기 고맙습니다. 옵빠믿지님은 내일도 최선을 다하지말고 한강벙 노숙자 벙을 개최하라 개최하라 !!
옵빠믿지/ 노숙자벙 일주일전부터 씻으면 안되는데...ㅋㅋㅋ 다른분들도 후기 올려주심 좋겠네요~ 카리스마 실버파인님 벙개 진행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진행력 쫭!!~~
아나하 2018-06-19 09:39:26
후기인지 뉴스룸인지 모르겠네영ㅋㅋㅋㅋ
모자이크해도 누군지 알거같은 느낌적인느낌~~ ㅋㅋ
즐벙성벙된듯하여 보기 조으네융 :)
을매나 부엉~부엉~ 들이부엉~  했으믄 일케 후기가 안올라오나 했더니ㅋㅋㅋㅋㅋㅋㅋ
영벙도하고 한강벙도 열어주세욥!!
옵빠믿지/ 심야영화벙 추천영화 받습니다!~~ 모자이크 더크게 했어야 했나...;; ㅋㅋㅋ 벙개돌이 주문을 외워보자!~~ ‘이돌개벙!!’~~
Master-J 2018-06-19 00:50:55
후기가 안올라오기에 잼없어도 써야하나~ 하다가 올라온 후기를 보니 역시 안쓰길 잘했다 생각되네요~ ㅎ
늦었지만 다시한번 생일 축하~ 축하~ 해요 ^^
자리를 마련해주신 실버파인님, 총무를 맏아주신 키키우우님, 감사합니다.
구면인분들은 다시보아 반가웠구요, 초면인분들도 만나뵈어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 /\__/\
옵빠믿지/ 다른분이 쓰신 후기도 보고 싶어욥~ 마제님도 후기 써주세욤~ ㅋㅋ 바쁜일 언능 잘 마무리 하시고~ 조만간 또 봬욥~^^
SilverPine/ 후기써주세영 222 부엉부엉
JJ_2535 2018-06-19 00:18:39
다음번  노숙자벙 기대하께요~ 믿고보는 옵믿님후기네요~레홀 여러 셀럽듭 실제로 뵙게되어 영광이고 즐거웠어요~담에또함께해요
옵빠믿지/ ㅋㅋㅋ 노숙자 벙에는 최대한 '그지같이'가 드레스 코드입니다.. 가능하신가요... ㅋㅋㅋㅋㅋㅋ
JJ_2535/ 그지 드레스코드 콜! ㅎ ㅎ 가능하져 상그지컨셉 ㄱㄱ
Janis/ JJ2535님~ 넘나 아름답구 매력적이셔용~ 반가웠어요 :-)
SilverPine/ ㅇ ㅏ 그지 자신있는뎈ㅋㅋㅋㅋㅋㅋ
JJ_2535/ janis님~저두 뵙게되서 넘좋았어요~챙겨주셔서 감사해요~ㅎ ㅎ
예림이/ 오..안녕하세요 거지왕 예림이입니다
르네 2018-06-19 00:15:02
총무님, 벙주님 수고 많으셨어요.
역시 믿고보는 옵빠믿지 후기!!
옵빠믿지/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르네님 오랜만이라 반가웠어요~~ 또 뵈욥!~~^^
TAKE88 2018-06-19 00:01:31
언제올라오나 기다리구있었는데!감사하구 반갑구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옵빠믿지/ 어제는 하루종일 헤롱헤롱 데다가... 오늘은 축구 보면서 쓰느라 쩜 늦었네요 반가웠습니다~
시카밤 2018-06-19 00:01:06
글만 봐도 너무나 즐거워보이네요 ㅋㅋㅋㅋㅋ
옵빠믿지/ 감사합니다.. 현장(?)에서도 신남 신남~ 즐거웠습니다.. ^^
1


Total : 623 (18/4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68 지성과 광기가 공존하는 레홀독서모임 후기 - <조선의 섹슈얼.. [8] pervert 2018-07-21 4799
367 [급벙] 갓테어난 피카츄의 12V 번개 [16] 소개리 2018-07-19 3467
366 18.06.30 부산벙 후기 [6] ohsome 2018-07-10 3606
365 2018.06.30 부산벙 후기(+사진) [2] TAKE88 2018-07-07 4447
364 부산울산경남 1달만에 벙 주최합니다. [12] ohsome 2018-06-26 3332
363 [간만에벙]수요 이자카야 [32] 마사지매냐 2018-06-25 5093
362 [아재입맛벙] 2018/06/16 모임후기 [24] Master-J 2018-06-20 4445
-> [후기] 180616 '아재입맛벙' 간략 후기... [29] 옵빠믿지 2018-06-18 5244
360 [아재입맛벙] 부제: 부엉 부엉새가 우는밤 [53] SilverPine 2018-06-12 8934
359 20180609 부평 벙~ [3] TAKE88 2018-06-11 3659
358 <7월 레홀독서단 모집> 조선의 섹슈얼리티 [28] 유후후h 2018-06-07 3827
357 후기_6월 레홀독서단_채털리 부인의 사랑 [10] 퇘끼 2018-06-06 3769
356 <인천부천 벙개>20180609 29금젠가벙 [9] TAKE88 2018-06-05 5246
355 [부산벙]2018.06.01 금요일 yeah~ [13] TAKE88 2018-06-04 3547
354 180601 부울경 벙개 후기 [6] ohsome 2018-06-03 3107
[처음]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