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하태 마그마벙 핑요님 사당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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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차에서 진지하게 소맥 말아주신 벙주님의 비장한 모습) 글 솜씨 없음 주의해주세요^^.. 어제! 드디어! 핫하고 핫하다는 핑요님의 마그마벙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레홀녀분과 사알짝 늦게 들어갔더니 거의 모든 분들이 다 오셨었어요 ㅠㅠ (반성) 그리고 모든 분들 오시기 전에 1차로 간단하게 자기소개 하면서 닉네임과 얼굴 익히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족발을 흡입했습니다. 그 후 벙에 참석하기로 하셨던 분들이 모두 다 오셔서 본격적으로 족발과 술 파티를 벌이기 시작했죠. 제 막내자리를 빼앗은 새로운 레홀녀님 덕분에 미모의 레홀녀분이 왼쪽 청력을 잃으시기도 하셨고.. 핑요님께서 전동칫솔의 새로운 마케팅법을 알려주시기도 하셨고.. 레홀남님의 닮은꼴을 찾기도 하고 ㅋㅋㅋ 1차부터 정말 다들 텐션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룸에서 먹었는데 룸이 정말 떠들썩했어요. 다들 배부르게 먹고 2차로 이동했습니다. 벙주님과 함께 고생해주신 레홀남님 덕분에 좋은 장소로 이동해서 2차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곳에서 또 다른 분이 합류하셔서 분위기가 또 업되었습니다! (왜냐면 그분이 안양ㅇ..읍..) 안주와 술이 준비되고 난 뒤에는 뉴비 레홀남님이 제안하신 게임을 했습니다. 타이머를 맞춰놓고 핸드폰을 가진 사람이 상대방에게 질문을 하며 핸드폰을 넘기는 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이었는데 공포의 타이머가 울리면 술을 마셔야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 게임 은근 꿀잼입니다 여러분 ㅋㅋㅋ다들 질문들이 기상천외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을 진행하다가 기똥찬 답변이 나와서 다들 "아 이건 같이 마셔야된다!!!" 하면서 건배하기도 하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2차의 꿀잼은 이 뒤부터 시작이었는데....따흑.. 막차걱정이 앞섰던 인천러는 가방을 주섬주섬 싸서 나와버렸습니다. 나오기 전에 딱 한판 한 왕게임에 걸려서... 벌칙 받고 나온 건 안 비밀이에요^^.. 벙이 끝나고 난 뒤에 누가 상체를 깠다더라.. 딥키스를 남남커플이 걸려서 쌍화점을 보는 기분이었다...라는..후기들이 오고가더라고요..못 봐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근데 거기 문이 없는 룸이었는데 도대체 뭘 어떻게 하신걸까 큼큼) 한시간 반 정도 걸리는 사당에 간 것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정말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레홀에서 활동을 오래한 분들과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신 분들이 골고루 참석해주셔서 더더욱 재미있었어요. 아 이래서 다들 핑요님 벙 핑요님 벙 하는구나~ 를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벙주님과 참석하신 모든 레홀러분들 다들 고생하셨어욤! 다음에도 재밌는 자리에서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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