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th 레홀독서단 | 친밀한 성범죄자 - 10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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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홀독서단 10월의 책은 안병헌의 <친밀한 성범죄자>입니다. “어떻게 하면 성범죄자로부터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모두에게 던지는 질문이자, 모두가 답을 찾아야 할 질문이다. 희대의 성범죄자 조두순이 2020년 12월 13일에 출소한다. 그는 미성년자를 상대로 그토록 잔인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반성의 기미가 없다. 교정당국에서는 출소 직전까지도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하지만 과연 효율적일까? 사실미지수이며, 변하지 않을 거란 예측이 합리적이다. 인터넷의 메인 뉴스, 상위에 랭크되거나 주요 토픽만 보아도 우리는 강력 성범죄 뉴스를 쉽게 접한다. 그러나 성범죄 기사가 쏟아져서일까. 오히려 사람들은 성범죄에 무감각해졌다. 한 언론사를 통해 홀로 길을 걷는 여성을 뒤따라가는 CCTV영상이 공개된 적이 있다. 그러나 댓글에는 스릴러 영화를 보듯평점을 매기거나, 다음 편이 궁금하다는 식의 글이 많았다. 강력 범죄를 얕잡아 보거나, 나와는 무관한 일로 생각해서일 것이다. 그러나 잠시 멈추고 생각해보라. 과연 강력 범죄가 당신만 피해갈 이유가 있을까? 나는 성범죄자를 관리하는 사람으로서 확실히 말할 수 있다. 그들의 범행은 결코 단순하지 않으며, 당신은 결코 안전하지 않다. * 모이는 날 : 2020년 10월17일 토요일 오후 4시 ~ (3시간 정도) * 모이는 장소 : 레드홀릭스 라운지 서울시 마포구 연희로 11 한국특허정보원 빌딩 5층 이든비즈플러스 내 [레드홀릭스] * 참가비 : 무료
* 레홀독서단이란?* 참여 전 체크포인트 - 신청하고 불참할 경우 페널티 있음 - 독서모임 이외 목적을 가지고 참여하면 안됨 - 신청하면 오픈톡방 초대가 됨 - 선착순 10명 (마감되면 신청폼 닫힘) - 모임시간 15분 이상 지각할 경우 참여할 수 없음 -> 신청하기(클릭) 매월 한 번 모여서 섹슈얼리티, 성평등과 관련된 책을 읽고 토론을 하는 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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