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은 시간이 지나도 무뎌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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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인 외로움은 그저 섹스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간절해지곤했지만 이것도 쌓이고 쌓이다보니 섹스보다는 오히려 누군가의 사소한 한마디, 진심어린 위로, 따스한 체온 같은 조금은 더 원초적인 욕구들이 간절해지는군요. 외로움이란 감정도 단순한 성욕으로 완전히 해소될 만한 심플한 욕구가 아닐테니 어쩌면 당연할테지요 주변에선 다시 연애하라고 쉽게 말하는데 제 마음은 아직 그러고 싶지는 않나봅니다. 조금은 더 시간이 필요할지두요. 외로움을 조금은 더 담담하게 견뎌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코로나는 쉽게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마음의 여유는 커녕 한살 한살 먹을 수록 조바심만 가득해집니다. 이 복잡한 농축된 '외로움'은 아무래도 장기전이 될거 같네요 (PS.로또나 당첨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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