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엉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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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가르친지 14년 좀 넘었나. 지금의 대표와 일한건 딱 5년 된듯하네. 난 나이를 먹어도 계속 운동을 가르칠거야 라고 항상 생각 해왔던거 같아. 근데 코로나로 일 쉬면서 처음으로 내가 이일을 언제까지 할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된거 같다. 예상 안했던건 아니지만 곧 일을 그만둔다. 건물이 대표 할아버지 이름으로 되있는 건물인데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나중에 세금이니 뭐니 문제가 된듯해서 건물 매매를 하게 됬다. 동업이라던가 내가 인수하는 여러 제안이 있었지만 다 안내켜...... 대표랑 파트너로 일하고 싶진 않아. 나이나 경력이 있다보니 다른데서도 날 뽑는게 쉽지 않을거야. 뭘 몰라야 부려먹기 좋은데 그렇지가 못해 ㅋ 뭐 이상적인건 내가 센터를 차리는 거겠지만 아직은 그럴때가 아니야. 노는건 체질에 안맞고 우짜지... 근데 고민이 사실이 많아야 하는데 생각보다 너무 고민이 없어. 머리가 복잡하니 오히려 아무생각이 안나 ㅋㅋㅋㅋㅋㅋㅋ 엉망이네. 머리가 슬슬 감당이 안된다. 자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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