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각심을 높일 필요는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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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보고 조심스럽게 작성해봅니다. (무슨 문제인지 글이 저장이 되지 않아 2번째 작성....) 온라인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신체를 올리는 것은 사진이 유포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상시 유의하셔야 합니다. 포인트는 그 사진으로 자신을 특정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인 것 같습니다. 레홀뿐만 아니라 어느 곳에서든 삭제를 하던 하지 않던, 짧던 길던 한번 올라간 사진은 자신의 동의 없이 유포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이곳에 본인이 아닌 사진(추측이지만..)에 워터마크 까지 넣어 올라온 적 있더랬죠? 한 번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이든 동영상은 우클릭 방지든 뭐든 어떤 방법으로든 저장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그런 사진이 유포되느냐 안되느냐 가 아니라 그 사진으로 특정인을 유추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합니다. *예전 가수 솔비씨가 자신의 이름으로 퍼진 섹스 동영상 루머를 해명, 불법 유포자를 잡는 경찰에 협력하기 위해(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나체와 동영상 속 여성의 나체를 비교, 검증하였다는 이야기를 본 적 있습니다. 본인을 증명하기 위한 것은 얼굴 뿐만이 아니라는 것이었겠지요. 아마 일반인의 나체 사진이 돌고, 그것이 자신의 사진이다. 이 사진을 유포한 자를 처벌하고 싶다. 라고 했을때, 그 과정 역시 위와 비슷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본인이 맞다라는 것을 증명하는 과정에서 본인에게 상당한 수치심이 되겠지요.) 지난 N번방 사건을 보시면 피해자를 찾을때 일탈계(SNS)에 올라온 사진 중 누군가를 특정하여 협박하였다는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익명으로 올린 사진이 한 순간에 익명성을 잃게 되었고, 그것이 범죄에서 협박으로 사용 된 것이죠. (레드홀릭 내의 익명 게시판 뿐만 아니라, 자유게시판 역시 익명성을 띄고 있습니다.) 베트남 여행을 갈때 소매치기가 많으니 지갑이나 핸드폰은 손에 들지 말고 가방에 넣어다니라는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위 행위는 특정 범죄의 타켓이 될 수 있다. 라는 것이지요. ?위와 같은 의미로 사진을 올리는 행위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잘못한 것은 그 사진을 악용하고, 유포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것이죠. 다만, 자신의 안전을 위해 자신을 특정할 수 있는 사진을 올리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부디 안전하고 즐거운 성생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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