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장가를 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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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을 남깁니다. 올해 56세 돌씽입니다. 이혼한지는 12년 정도 된거 같네요 ㅜ ㅜ 가장 큰 이유는 성욕의 밸런스가 너무 맞지 않아서입니다. 저는 매일같이 발딱발딱 서는데 전처는 체력도 약한데다 아이 낳고는 성감마저 없어져서 부부관계를 거부하더군요 ㅜ ㅜ 이런 저런 이유로 다투고 갈라서 버렸구요. 그동안 유흥업소 다니면서 욕구를 해소하고 있었는데 후배 녀석이 괜찮은 아가씨를 소개해준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 그런데 이 처자가... 글쎄 나이가 이제 겨우 갓 스무살이랍니다:; 띠동갑도 아니고 두바퀴도 모자라 세바퀴나 차이나는 영계 중의 영계 아니 제 나이에 비하면 그냥 날계란이네요. 사진도 받았는데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을만큼 깜찍합니다. 다음 주에 만나기로 했는데 너무 가슴이 두근거리고 벅차오릅니다. 제 사진도 보여줬다는데 그 아이도 좋다고 했답니다. 마음에 들면 그냥 데리고 살려구요. 혼인신고 하지 않고 애도 낳지 않고 그냥 우리끼리 꽁냥꽁냥 아름답게 사랑하며 여생을 보낼 생각입니다.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굳이 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은 아무 연관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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