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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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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_c 조회수 : 7164 좋아요 : 3 클리핑 : 1
주말아침
출근 생각없이  마음 놓고 푹자고 있었는데
‘똑똑똑똑-‘하고 현관문에서 노크소리가 났다.
최근에 이사를 한 나는 ‘놀러갈게~’라고 했던 말이 떠올랐고
‘그게 오늘이었나’ 하고 생각을 하다가
비몽사몽 몸을 일으켜서 후다닥 문을 열어주고 바로
침대위로 다시 몸을 눕히고 다시 자려고 하는데..
이 남자, 이불을 걷어 재끼고 내 옆으로 몸을 눕힌다.
너무너무 피곤했는데 막상 옆에 살닿고 누우니까
심장이 나대고 설레이고 두근대고 난리야?
하지만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도 힘들만큼 몸이 너무 피곤했다.
그렇게 금방 잠에 드려고 하는데 따뜻한 손길이 내게 닿았고
내 머리카락을 넘겨주며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손길이 참 좋았다.
장난스레 내 이마를 톡톡 치다가 뽀뽀를 쪽 해줬다.
‘뭐야뭐야~~~~이거이거 완전 설렘 패키지잖아~~~~’
라고 맘속으로 외치는 나는 매우 초단순한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내 눈을 뜨게 만들었고 저게 뭐라고
이미 내 몸은 달아올라 있었고 키스가 조온나 하고싶었다.
참새마냥 목덜미에 뽀뽀를 하다가 입술을 찾아서 키스를 했다.
나는 키스를 하다가 아랫입술 윗입술 입에 잡히는대로 빠는걸 너어무 좋아한다.
두툼한 입술이면 더 맛있어-!ㅎ 암튼..
키스를 하다보니 그의 손길은 이미 내 가슴위에 있었고
때로는 부드럽게 젖꼭지를 손으로 살살 비틀어주다가
때로는 거칠고 강하게 내 가슴을 한손가득 잡고 주물렀다.

‘하아-‘ 하고 숨을 내쉬며
나도 모르게 내 손은 이 남자 자지를 꺼내서 어루만지자
내가 좋아하는 표정으로 씨익 웃더니 ‘빨아줘’라고 말했다.
난 곧바로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고 자지를 빨았다.
처음엔 귀두만 입에 머금고 핥고 빨다가 어느정도 침이 묻었을 때
목끝까지 자지를 밀어넣었다.
‘내 자지 맛있어?’라고 물어보는 질문에 기다렸다는듯이
‘응 맛있어’라고 대답하고 빨고 또 빨았고
목이 막힐 것 같을때까지 자지를 밀어 넣었다.
이 남자, 신음소리만 들어도 내가 벌써 느낄 것 같았다.

노래는 왜 들어, 이 소리 하루종일 들으면 되는데-

이제 박히고 싶다 라고 생각이 들때쯤 날 일으켰다 눕히고 내 위로 올라왔다.
그 모습만 봐도 내 보지는 이미 흥건하게 젖어 있었고
양쪽 다리는 이미 힘없이 벌어져 있었다.
아직 시작도 안한 것 같은데 난 이미 정신이 반 나간 상태였다.

좋았다. 좋다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할 만큼 좋았고
‘이대로 시간이 멈춰라’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좋았다.

내 위에서 날 내려다보는 이 남자,
한손으로는 클리 애무를 해주면서 입으로는 가슴을 빨아줬다.
난 내 가슴을 빨아주는 남자들을 보면 아기같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한다.
이 남자 역시 그랬고 그 모습을 보고 더 달아오른 나는 ‘쎄게 빨아줘’ 라고 말하자 정말이지 내가 원하는대로 빨기 시작했고 신음소리가 절로 나왔다.
미쳐버릴 것 같았다.
내 손이 기다리지 못하고 자지를 잡았고 ‘넣어줘어-‘라고 말하자
‘기다려’라고 말하는게 왜 이렇게 얄미운데 박력 터지는거야, 어?
‘안돼애, 못 기다려 넣어줘어..’ 라고 다시 말하니 자지를 내 보지에 비벼주며 ‘다시 말해봐’ 라고 말했다.

(몇번을 말해..)라고 속으로 생각했지만 백번 천번도 더 말할 수 있었지... 내가 죽을 것 같은데 횟수가 뭐가 중요해!!!!ㅋㅋㅋㅋㅋㅋㅋㅋ

‘자지 넣어줘 내 보지에 박아줘 빨리이’라고 말이 끝나기도 전에 미끄러지듯이 자지가 내 안에 들어왔다.
‘하앙-‘하고 신음소리가 나오는 동시에
몸이 침대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위에서 움직이며 박아주는 모습을 보면서 내 보지는
더 흥건해져갔고 정신이 혼미해졌다.
‘너 보지 너무 맛있어. 뜨거워. 너무 좋아’ 라고 얘기해주며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거칠게 내 목을 조르면서 움직이는게.......

‘하....존나 이게 작품이지 사람이냐’

내 입에서는 끊임없는 신음소리와 함께
‘너무 좋아- 하앙.. 멈추지마 제발- 더 쎄게 해줘’ 하며 말할수록
이 남자의 움직임은 점점 더 빨라졌고 그로 인해 난 절정에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 순간-
















잠에서 깼다-
...ㅎ
콩닥거리는 내 심장 부여잡고 울뻔.........



-


평소에도 꿈을 굉장히 자주 꾸긴 하지만.. 이건 아니지....
어쩐지 내가 좋아하는것만 골라서 한다했어....
어이없어....속상해.....꿈이라니..........나 울어....
jj_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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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0113 2021-05-09 04:18:32
에잇 !!
이분 강태공 조사님이시네
주 포인트가 어디세요?
완전 잘 낚으시자나
...
하지만 낚시글인걸 알기전의 상황은 너무 꼴릿하고 짜릿하고 불끈하고 질질 젖어버릴만큼의 글인건 맞네요 !!!

그나저나 꿈 한번 대박으로 꾸시네요
완전 욕불이신가보다 ㅎㅎ
자위라도해서 풀으세요 ㅋㅋㅋ
jj_c/ ㅋㅋㅋ욕불아니구 그냥 성욕이 넘치는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랜디0113/ 그럼 자위로 끝내면 안되죠. 얼른 남자 낚아채서 자지잡고 조준 하세욧 !! ㅎㅎ
수퍼타잔 2021-05-09 00:26:42
할리퀸 소설 삘이어서 예상하던 바 ㅎㅎ
jj_c/ 올 똑똑한타잔이시네여
와우쿄쿄 2021-05-09 00:16:14
저도그런적있었어요 ㅜㅜ 너꺼존나맛있어 너무좋아를 미친듯이 뱉으면서 했는데.. 꿈이었다는... 또르르... 자자.. 쨌든 우리 다시 꿈을 꾸러 갑시다 ㅋㅋㅋㅋㅋ
jj_c/ ㅠㅠㅠㅠㅠ눙물....
앨리슨 2021-05-09 00:14:51
이글을 본이상 쉽게 잠들긴 글렀네요 ㅠㅠ
jj_c/ 하핫 이런말 ㅎㅐ주시면 뿌듯
흑형왕건이 2021-05-08 22:41:25
문열어줘~ !
jj_c/ 어이쿠! 자물쇠가 어딨더라
흑형왕건이/ 안되!!!! 초인종 계속눌러야지 ㅋㅋㅋㅋ
jj_c/ 오 적극적인걸
방탄소년 2021-05-08 22:34:04
오늘도 든든한 지원군이 열일하실듯요:)
jj_c/ 오늘은 미스터핑거 잠시 넣어두려구요~!
방탄소년/ 그럼 오늘은 2탄 꿈에서 괴롭혀줄께요 ㅋㅋ
방탄소년/ 진짜 진심 2탄도 기다려져요 넘 리얼하게 표현잘해주신거 같아요~^^
jj_c/ 여태까지 꿈꾼거 잘 적어둘걸 그랬나...ㅋ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돌아온정아신랑 2021-05-08 22:02:47
보빨이 없는관계로 땡~
jj_c/ 땡인지 딩동댕인지는 제가 판단할게요^_^
돌아온정아신랑/ 내용관계상 개인적인 저의 의견일 뿐입니다.^^
jj_c/ 네네~~~
레드바나나 2021-05-08 21:51:05
썰은 이렇게 써야지.. 설렌다.. 글재주있는 사람들 넘나부러운것..
jj_c/ 썰이라고 하기엔.....꿈이야!!!!!!!!! 하지만 설레주셔서 감사해여...저도 꾸면서 너무 설렜어요...
라라라플레이 2021-05-08 21:42:29
빨리 다시 잠들어서 이어꾸시면 되요ㅜㅜ
근데 꼭 그런 꿈은 잘 안됨
jj_c/ 맞아요 안이어져요........한숨..
나아나아 2021-05-08 21:38:55
꾸우우움???이라고요?ㅠㅠㅠㅠ 브컨 좋아하는데 그 뒤에 딱 끊겨요 우째 ㅜ
jj_c/ 저도 울뻔했어요... 이런 꿈 가끔 꾸는데 이번꺼는 너무 속상해..ㅠㅠ
키스는참아름답다 2021-05-08 21:36:54
장난해요???? ㅠㅠ
존나  꼴렸었능데 ㅠㅠ
결과.---->꼬무룩ㅠㅠ
jj_c/ 저는 어떻겠냐구요....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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