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간만에 책을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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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간만에 책을 구매했습니다~ 어떤 책을 사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댓글을 통해 JUDI 님이 추천해주신 "우연의 질병, 필연의 죽음"과 최근에 재미있게 읽으셨다는 "파과"라는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두 권 다 조금씩 읽어보았는데요. "우연의 질병, 필연의 죽음"이란 책은 매우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는 만큼 경건한 마음으로 읽어야 하는 책으로 앞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와 앞으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지 깨달음을 주는 좋은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에 다 읽기보다는 한문장 한문장 정독하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읽기에 딱 좋은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구병모 작가님의 "파과"라는 책은 60대 여성을 살인청부업자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하고 재미있는 소재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아름다운 문체로 써 내려간 긴~~ 문장이 인상적이었는데 아무래도 작가님이 국문과 출신이라 그런지 문체 속에 생소하고 어려운 단어가 너무 많아서 읽는 내내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지 한국어에 이런 단어가 있어나 이게 내가 생각하는 그런 뜻이 맞나 하면서도 계속 문장을 반복해서 읽다 보니 결국은 어느 정도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추천해주신 두 권의 책과 함께 "아들" 이란 책도 함께 구매했어요. 이 책은 해리 홀레 시리즈로 유명한 요네스 뵈님의 스탠드얼론 작품인데요. 노르웨이의 심각한 마약 문제를 다루고 있는 만큼 매우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의 스릴러 범죄소설입니다. 내용인즉슨 부패 경찰이라는 오명을 쓰고 자살한 줄로만 알았더 아버지가 배후 세력에 의해 살해를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범인들을 찾아나서 복수한다는 내용입니다.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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