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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차 부부의 작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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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케22 조회수 : 4237 좋아요 : 4 클리핑 : 0
아직도 이렇게 철이없는데 벌써 40대라는게 믿어지질 않습니다.
역시나 철이없을때 마눌님만나 함께한지 벌써 22년차네요.
저희도 다른부부처럼 섹스리스로 고민도 많이 했고 이혼이란말이 나오기도했었던 부부입니다.
서로 열심히 노력해서 위기 잘 극복해나아가고있죠 ^^
지금은 뭐 살짝 설레임같은것도 있고 ㅎㅎㅎㅎㅎ

어제는 아이들이 텐트를 쳐달라고 하더군요.
거실에 텐트를 쳐주고 한참을 재잘재잘 떠들다 잠이 들더군요.
둘째는 시험기간이라고 늦게자고....
11시가 넘어 겨우 잘준비를 하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마눌님이 절 재워주신다며 발마사지를... ^^
핸드폰보다 스르륵 잠이 들었죠.
잠결에 마눌님이 침대로 올라오시는게 느껴졌고....
향긋한 바디클렌져냄새~ ^^
공산당이 쳐들어와있어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ㅠㅠ
저도모르게 손이 원피스속 마눌님 엉덩이로 향했고.....
"어... 할머니팬티네...."  마눌님이 티팬티만 입고다니는거 아시죠??? 저의 간곡한 부탁에 ㅎㅎㅎㅎ
"지금은 어쩔 수 없잖아~~~ 며칠지나면 또 자기 좋아하는것만 입고있을께~~~ "
하시며 아기처럼 제얼굴을 끌어안아 가슴에 파묻어주십니다 ^^
신기하게 가슴속에 들어가면 살냄새?? 가 있습니다.
성적흥분이 아닌 포근한 안정감을 주는 살냄새요 ^^
잠시 그 향기에 취했다가 말했죠

"찌찌먹고싶어~"   이 무슨 어리광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

마눌님은 원피스를 올려 노브라상태였던 가슴을 내밀어주셨죠.
전 아기처럼 찌찌에 입을 가져다댔습니다 으흐흐흐흐~~~
처음엔 정말 입술로만 물고있었는데... 그놈의 본능이 저의 뇌를 지배하기 시작했고.....
혀가 혼자서 막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ㅎㅎㅎ
마눌님의 숨소리도 슬슬 거칠어지고....
제머리를 품안으로 더 꼭 끌어안으십니다.
나머지 한쪽의 찌찌도 냠냠쪽쪽~~ ㅎㅎㅎㅎㅎ

하지만.... 공산당의 공격이 최절정에 달해있는 시기여서 그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었죠 ㅠㅠ
둘다 너무나 아쉬웠지만.....
제 혀는 움직임을 멈췄고.... 입술만 마눌님의 찌찌를 물고있는.....
그렇게 잠들어야했는데 "자기 난리나있는거아냐???" 하시며 제 곧휴로 손을 뻗으시는 마눌님!!!!
뭐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ㅠㅠ  이미 우뚝솟아있는 제곧휴
"아이고~~ 울자기 불쌍해라~~ 이러고 어떻게자~~" 하시며 아래쪽으로 쓱 나려가셔서는 이불속으로 들어가시고......
제 곧휴를 덥석 물고 으흐흐흐흐 본능의 지배를 받으시는지 혀가 막 움직이고~~~ ㅎㅎㅎㅎㅎ
이번엔 제 숨소리가 막 거칠어지고~ ㅎㅎㅎㅎㅎ
저절로 막 곧휴에 힘이 들어가고~~ 난리가 났죠 ^^

그런데 그순간!!!!!!

거실에서 자고있던 셋째가 방문을 박차고 들어옵니다 ㅠㅠ
"더워~ 에어컨....."  자다가 더웠는지 에어컨을 틀어달라더군요 ㅠㅠ
"어?? 엄마 어디갔어??" 이불속에서 열심히 제 곧휴를 농락하시다 얼음!! 하고 멈춰있던 엄마를 찾더군요
"엄마 여기 자고있잖아~ 춥다고 이불 뒤집어쓰고 자고있네"
"더워죽겠는데 뭐가 춥다고...." 하며 밖으로 나가는 셋째
그제서야 마눌님 이불밖으로 나오십니다 ㅠㅠ
거실로 나가셔서 아이들챙기고..... 

다시 침대로 돌아오서서 하시는 말씀
"아까 하던거 계속 해야지?? 자~~ 대봐~~"
하시며 제 다리를 툭툭 치시고... 저는 거부했습니다!!!
"어허~~ 가만있어!!!" 하시며 이불을 걷어치우셨고 저는 모든걸 체념한채 또 얌전히 곧휴를 내어드렸죠 ㅎㅎㅎㅎㅎ
그렇게 다시 점점 달아올라 우주의 기운이 몰려오고!!!!!!
마눌님의 입안에 대폭발을 일으켰습니다!!!!

잠시 욕실에 다녀오셔서 제품안으로 파고드십니다.
"팬티입지말고자~ 자기 곧휴만지면서잘래~"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금방 잠이 들었고 아침에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습니다.
아이들있는집은 어디는 아침에 전쟁통이죠 ㅎㅎㅎ
싱크대에 서있는 마눌님 뒤로 다가가 백허그!!!!
양손으로 마눌님의 가슴을 감싸쥐고!!!!!
굿모닝~ 하고 우뚝 솟아있는 곧휴를 마눌님의 엉덩이에 마구 비빕니다!!!
참~~~ 낭만적이쥬?? ㅎㅎㅎ
그런데...

"안돼~~~ 아직 할머니팬티 며칠 더입어야합니다~~~"
거참... 좀 애교있게 받아주면 안되나....
그순간 셋째가 제 뒤로 다가와 "나도사랑~~" 하며 저처럼 절 백허그하고.... 막내도 달려와 누나를 안고....
것참 웃긴 상황이더군요 ㅎㅎㅎㅎ



철없을때 일찍 결혼해서 신혼재미다 뭐다 느끼지못하고 아이들과 늘 함께 해왔습니다.
마눌님과 둘이 무언가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죠
요즘은 아이들 재우고 둘째믿고 집앞에 나가 맥주 한잔할때도 있고 드라이브할때도 있고~ 그렇게 둘이 잠깐잠깐 데이트를 합니다.
아~ 이런 재미가 있구나~~ 하며 마눌님이 새롭게 느껴지고 뭐 그래요 ^^
그런데 오늘아침처럼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그래도 이녀석들 때문에 산다~~ 싶습니다.
 

 
케케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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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안개 2021-07-14 17:13:33
공산당 이 아니라 그놈들 할배가 쳐들어와도 오커닐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만...
우리에겐 탐폰이란 멋진 방어용 전술품이 있잖아요..
전 뭐...커닐끝에 절정에 올라 허덕이는 모습이 보기좋아서 그날이라고 하여 결코 봐주지 않았어요.
랜디0113 2021-06-24 06:24:55
익숙하면서도 부러운 모습
한 가정의 모습이 글에서 다 그려지네요
금슬좋은 부부와 아이들. 부럽습니다

가정 잘꾸리시고 아내분과도 항상 오손도손 뜨거운 사이가되세요
오빠82 2021-06-23 17:32:35
정말 부럽네요...
액션해드 2021-06-23 14:34:09
22년 되었는데 아직도 ㄷㄷㄷ 대단하십니다
케케케22/ 22년 내내 이렇지는 않았죠 ㅠㅠ 저희도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극복하려 정말노력했고 지금도 노력하며 살고있습니다 ^^
20eo 2021-06-23 13:26:59
앞에 지인들 몰래 후대닥 재밌게 읽었네요 ㅋㅋ 좋네요~~~
케케케22/ 감사합니다 ^^
참맘 2021-06-23 12:51:03
ㅋ 그려집니다ㅡ
케케케22/ ㅎㅎㅎ 저도 다시 생각해보면 참 웃겨요 ㅎㅎㅎ 시트콤 같아요 ㅎㅎㅎ
즐남11 2021-06-23 12:02:51
부럽다..
케케케22/ ^^ 부러우면 진겁니다 ^^
바른생활청년 2021-06-23 10:59:35
너무 부러운 부부네요:)
케케케22/ 부럽긴요~~ 누구나 노력하고 아끼고 사랑하며 설레일 수 있습니다 아!!! 제가 최수종과는 아니예요 ^^
우주의기운 2021-06-23 10:59:17
발마사지 해 주는 마눌님이라니.. 오~
케케케22/ 거의 매일 해주십니다 ^^
미터강 2021-06-23 10:56:27
아주 어릴쩍.. 새벽에 시도 때도 없이 안방문을 덜컥열고 침대로 점프를 자주 했엇는데 ,, 아 이글을 보니 제가 ㅋㅋㅋ그때도 철이 없었나 보군요 ! ㅎ (지금도 가끔 덜컥 열긴 합니다......)
케케케22/ 그게 불효입니다!!!! ㅎㅎㅎㅎㅎ 막내가 자다가 엄마찾아오는날이 하도 많아서 제가 농담으로 말하죠 "나중에 막내 장가가면 한집살며 내가 방문 벌컥벌컥 열고 들어갈거야!!" 라구요 ㅎㅎㅎㅎ
미터강/ 저도 .. 부모님이 너 결혼하면 대문 벌컥벌컥 열고 들어 갈거리거 하셨는데.. 아 ,,,,,,,,,,ㅠㅠ ㅎㅎ점심식사 맛잇게 하세요
Mr노바디 2021-06-23 10:55:47
ㅎㅎ 정말 보기 좋네요.. 항상 그만큼 행복하시길...^^
케케케22/ 서로 아끼고 양보하고 노력하다보니 그만큼 사랑하게되고 행복해지는것 같아요 ^^
Thelma 2021-06-23 10:43:01
두분 참 멋지네요
케케케22/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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