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문은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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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장섹스에 대해 이야기하면 반대파..중에는 나이 들면 줄줄 샐 텐데 어쩌냐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죠. 200년 전 유럽만 하더라도 후장섹스보다 오랄섹스가 문란한 것으로 취급되었습니다. 후장은 제 2의 보지 정도로 여겼다면 입은 음식을 먹고 신을 위해 노래하는 곳인데 그걸 섹스에 쓴다는 건 많이 저속한 행동이었습니다. 그게 아니라도 인류의 성 역사에서 애널은 동성 뿐 아니라 이성 관계에도 꾸준히 이용되었죠. 그리고 예상 외로 자지나 딜도의 삽입 정도로는 나이 들어서 후장을 안 쓴 사람하고 변실금이 생길 확률에 별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결장근육까지 느슨해지면 엄청난 문제가 생기겠지만 사람 자지로는 결장까지 닿기도 어렵고 괄약근이 약간 느슨한 정도는 일생가인 거지요. 그러므로 출구로 사용해야 하는 곳을 입구로 사용하는 것을 논쟁하는 것보다는..괄약근을 얼마나 편안하게 이완시키고 이용하는지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괄약근이 마치 8채널로 G선상의 아리아를 들으며 코지마 안마의자에 누워 있는 것처럼 릴렉스하게 만든 상태에서 들락날락하며 외음부 신경이 자극되어야 서로가 좋은 것입니다. 플레이는 거칠더라도 후장은 부드럽게 대해줘야 합니다. 베이블레이드는 그래서 안 됩니다. 안 돼요. 애널로즈가 피면 위험해요. 거기는 원래 꽃피는 장소가 아니에요ㅠㅠㅠㅠ 상처는 사람을 강하게 만들 수 있지만 후장을 더 강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오래 쓰려면 아껴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날이 더워서 에어컨 틀어도 땀나는데 저 글을 보니 생각나서 끄적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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