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2차가해자의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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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 조회수 : 4052 좋아요 : 9 클리핑 : 2
저는 2차가해를 한적이 없는데 오래전부터 2차가해를 받으셨다고 공개적으로 지속적으로 짚으셨고
쪽지로 긴 얘길해도 대화가 아닌 그냥 서로의 독백정도로 밖에 되지않으니 아쉬운 마음에 글 남깁니다.

612님 주장은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편집, 기술되었다. 일방적이고 순수한 피해자로만 남기려는 것 같다. 잘못한 것은 쏙 빼두었다. 그래서 공감하기 싫고 편들기 싫다.

라는 몇년전에 댓글을 적었었습니다.
당시에 612님의 글만 존재했고 상대방의 입장이 게재된 글은 없었습니다.
원래 모든사람의 글은 객관적일수없으며
특히 어떤 사건이 벌어지면 누구든지 자기유리한부분으로 기술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라는건 오만이라고 생각하는 주의라 그건 이전에도 그랬을거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사건의 다른 당사자의 입장을 직접 한번도 들은적은 없으나 이전에도 남녀회원의 불화에서 양쪽입장을 들어보니 사건이 뒤집힌일이있었습니다.
그래서 612님께 중립을 표하는 댓글을 남겼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다른 사안에서도 612님께서
계속 해당일을 언급하시며 피해자임을 강조하셨고
저는 위와같은 댓글을 달았었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범주는 아니지만
넓은의미에서 2차가해였네요.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지속적으로 해결없는 싸움과 대립된 주장을
게시판에서 하시니 쪽지로 말씀하신
게시판의 피로성의 이유로
쪽지로 해결하시라는 댓글도 남겼었죠.

저에게 피해자다움과 사이버불링에 대해 질문하셨죠.
피해자다움을 강요하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일정부분의 피해자다움으로 인해
경중이 나뉘어진다고 판단하는 주의예요.
내가 강하게 저항하고 거절한 상황에서 피해자가 된 것과
여지를 준 상황에서 피해자가 되었을 때
그 경중이 같다고 보진않아요.
그게 상처가 될수있다고 보시면...상처받으세요.
저는 전자의 입장에서 그 경중이 같다는 판례와 의견을 보고 상처입고 2차피해로 느낍니다.
사이버불링은 왜 물으셨는진 모르겠지만
이건 누구에게든 발생할수 있는 상황이고
누구든 인격적으로 하면 안되는 행위죠.
상처가 크고 몇년이 지나도 내가 피해자라는 의식이 계속 머릿속을 머문다면 심리상담 권해드려요. 저는 극복의지가 있어서 오래는 안갔네요. 상담은 2년전에 종결했습니다.

저는 삶에 불만이 많은 사람입니다.
직업상 클라이언트욕을 못해서 레홀에 많이 풀었어요.
그리고 레홀남과 같이 살고 어쩌다보니 레홀내에 인연과 협업도 하기에 레홀이 뭐길래라는 말도 자주합니다.
이게 612님을 향한거라고 느끼고 쿡쿡쑤셨다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이건 저에게 인생하소연을 했다가 상처받았다는것으로 받아들여져서... 깊게 반성은 못하겠어요.

612님과 연류된 누군가와 파벌관계는 없습니다. 그냥 추측되는 사람이 있다면 댓글 두세번달고 정모에서 한번얼굴보고 결혼하면 행복하냐길래 대답한번한게 다예요. 지인의 지인정도가 딱 맞는 표현입니다.

대체 제가 뭘 잘못한사람이기에 몇년만에 글써서 무례한 쪽지를 받았는지 되짚어보는 계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예전에 '간곡히 부탁'하신바와같이 612님에 글과 일에 관여하지않고 지냈으나 612님께서 대뜸 무례한 단어를 사용하시면서 쪽지를 보내셔서 황당하고 감정이 좋지않았네요.
명백히 사과드릴부분은 마음을 담아 사과드립니다. 허나 612님께서도 대뜸 무례한 단어를 사용해 쪽지로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신 부분과 추측성오해로 제가 하지않은 행동까지 피해사실로 만드신부분에서는 사과해주세요.
필요하실때는 공개적으로 글을 남기시면서 매듭짓고 해결해야할 부분에선 비공개로 처리하는 것과같이 계속 회피하지않으셨으면 합니다.
예림이
짬짬히 섹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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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 2021-08-11 17:10:40
제가 하지않은 가해행위와 오해들에 대한 부분을 사과주실것을 요청드렸는데, 주기적으로 댓글을 지우신다는 이유로 공개적인 사과는 하기싫다시네요. 저를 억측으로 몰아가실때는 공개적으로 하시고 그 부분에 대한 시정은 왜 제 몫으로 두시는지는 모르겠으나 긴 시간 오해에 대한 책임은 여전히 회피하려하셔서 상처는 크게 남네요.
Sasha/ 힘내시고 섹스 두번하세요.
612/ 요청하신 댓글이 아닌 답글(대댓글)로 남기는 점 죄송합니다. 예림이님께서 댓글로 작성하신 바와 같이 저는 댓글을 주기적으로 삭제해요. 댓글 아래에 남기는 답글은 삭제하지 않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금일 8월 11일, 14시 54분에 보내드렸던 쪽지 내용을 복사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이해하기 쉽도록 내용 중 일부를 쌍소괄호를 이용해 수정했습니다. 답글은 줄바꿈 기능이 지원되지 않아 가독성이 떨어지는 점에 대한 양해를 구합니다. /// 제 결례에 대해서 십분 사과 드립니다. 다짜고짜 ‘간접적 사과’를 언급하는 쪽지를 받으신 데에 상당히 언짢으셨을 거라 생각해요. 이뿐만은 아니겠지요. 새벽에 적어두신 ‘추측성 오해’와 ‘하지 않은 행동’이 뭘까 내리 생각해봤어요. 첫 번째로 추측성 오해는 한줄게시판에 적으신 것처럼 아마도 파벌에 관한 게 아닐까 해요. / 당연히 ‘무리 안의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이유 두 가지는, 첫째: 당시 그 사람의 말과 글을 온전히 믿었어요. 사진까지 보여주며 이 사람은 누구회원이고 이 사람은 이 사람과 부부다- 했던 것까지 기억해요. 둘째: 공교롭게도 이것이 우연의 일치이기를 바라지만 이슈, 특히 ‘무리 안의 사람’에 대한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어제 쪽지로 드렸던 ‘레홀이 뭐라고 ㅎㅎ..’하시는 것과 비슷한 양상으로 비웃는 댓글 내지는 교묘하게 꼬집는 댓글을 자주 봐왔어요. 본문에 언급하신 것처럼 ‘레홀이 뭐길래 레홀남과 같이 살기도 하고 협업도 하게 됐나’하는 뉘앙스보다도 ‘이 곳에 인생은 없다’거나 ‘장편 연재중인 막장 정치 드라마’라는 다른 분들의 댓글로 판단했을 때 이를 비웃음과 비아냥거리는 거라고 느꼈습니다. 혼잣말로 보이지 않았고 특정 시기와 맞물린 만큼 누군가를 겨냥한 조소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대해 심리상담을 권하신 것은 제가 피해망상을 가졌다고 생각하셔서겠지요? 딱 예림이님의 댓글로만 판단했어야 했는데 다른 분들까지 뭉뚱그려서 추측성으로 오해한 점도 사과 드립니다. // 그리고 사과해 주셔서 고마워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부터 누구든 볼 수 있는 공개된 공간에 사과문을 게재하는 것은 아주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용기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 그렇지만 저는 말씀하신 것처럼 해결 없는 싸움과 대립된 갈등을 구태여 게시판에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것은 정말 불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예림이님께서 이미 다른 글의 덧글에 남기시지 않았나요. /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 의사에 반하여 제가 피해자라는 사실(제1의 피해가 되었든, 2차 가해로 인한 피해가 되었든)이 타인에 의해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 Tmi: 글은 항상 어렵네요. 지금의 쪽지도 이전의 쪽지도 저는 몇 번을 읽으면서 불필요한 얘기 전부 줄이고 줄였다고 생각했는데 이를 tmi라고, 논점 흐리는 거라고 하시니까 정말 글에 소질 없나 생각도 들고요 ㅋㅋ 사실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잠 못 자고 계속 새로고침하거든요. 스스로를 괴롭게 하는 일인 줄을 알면서도요. 혹여 예림이님께서도 같은 괴로움을 느끼고 계실까 위한답시고 위한 거였는데 이 마저도 지친다는 둥, 논점을 흐린다는 둥, 회피한다는 둥.. 그런 반응 전혀 예상 못 해서 놀라기는 했습니다. 근데 이것까지 굴비 엮듯 줄줄이 ‘기분 나빴으니 사과해 주세욨’하거나, ‘저의 기준에는 님의 이야기가 tmi 같아요’하면 이거야말로 진흙탕 아니고 뭘까 싶네요. 위 문단은 tmi가 맞아요, 어제 벌컥거린다는 문장((기다리실 텐데 답장이 자꾸 늦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tmi라면 tmi인데 벌컥벌컥 놀라게 돼서 가다듬을 시간이 필요했어요. 08월 10일 23시 39분 발송 쪽지에서 발췌))이랑요. // 저는 각자의 입장이 완고하게 대립된다고 생각되면 그 이상의 대화는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생각 맞는 사람들끼리 허허실실하기에도 모자란 것이 시간 아니겠어요? 비단 시간만 낭비하는 것은 아니잖아요(물론 이런 과정을 통해 또 배우고 성장하기도 하지만). 어제 마지막 쪽지를 보내며 마무리하려 했던 것도 같은 이유에서였어요. 몇 년째 같은 방식으로 회피한다고 하시는데 제가 지난 일, 특히 다른 분 아니고 예림이님과의 일은 기억이 잘 안 나요. 미안해요. / 아무쪼록 새로 게재하신 본문을 통해서 제가 가지고 있던 오해도 조금은 풀렸다고 생각하고 오해에서 비롯된 결례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 드리며, 또 여러모로 고맙다는 인사 전합니다. / 무관한 다른 유저분들도 알 필요 없는 그야말로 tmi로 인해 지치신 게 체감이 되고 마찬가지로 예림이님께서도 지칠 대로 지치신 것 같아요. 이제 서로의 입장은 여과 없이 전달한 것으로 보이니 더는 같은 일로 거론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적어도 예림이님과 관련해서는요. 저도 약속할게요.
예림이/ 네 앞으론 괜한 오해와 자의적인 추측으로 타인에게 피해주지마세요. 이런 방법도 있으니 이전발언들에 대한 책임도 회피하진마세요. 서로 엮이지말죠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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