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루검사와 S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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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첨 가본 비뇨기과 썰을 간단히 써본다.
운동 가르치는게 직업이다보니 내몸에 대해서는 많이 이해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한가지 가늠이 안가는게 있다면 역시 자지 인거 같다. 땀을 뻘뻘 흘릴때까지 안죽거나 사정이 늦을 때도 있고 콘돔을 끼면 너무 둔해지는데 라고 생각하던 나였는데. “뭐지 설마 내가 조루인가” 라고 생각 한적이 있다. 혼자 심각해져서는 강남의 한 비뇨기과를 예약하고 찾아갔다. 첫인상은 어르신들이 참 많았다. 전립선 이런거 때문인가하며 역시 운동을 건강을 위해 꾸준히 해야겠다 라고 생각후 상담하는 분을 만났다. 조루 관련해서 몇몇가지 설명을 들은후 검사법이 있다하여 받아 보기로했다. 무슨 실리콘 스틱같은 장비로 귀두로 톡톡 치며 감각이 있는지 어느정도인지 검사하는데 뭐랄까 내생각엔 너무 주관적이었다. 엄청 단순하구만. 조루 아닙니다. 라는 진단을 받고 여러 상품(?) 설명을 들었다. 치료가 필요한 상태는 아니지만 약물치료, 심리치료, 수술치료3종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수술치료는 확대법을 설명을 들었는데 내가 내린 결론은 1. 발기시 길이 사이즈는 변하지 않는다. 2. 형태가 부자연스러워 진다. 3. 염증등 부작용이 없다고 약속 못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난 필요없다 였다. 사이즈 업이라는 혹하는 말에 잠시 흔들렸으나 생각해보고 연락드리겠다며 상담을 마쳤다. 몇일후 동네 비뇨기과가 보여 첨으로 std였나 첨으로 성병 검사를 해보기로했다. 접수대 간호사에게 성병검사하러 왔습니다! 라고 당당히 말했는데 굳이 물어보지 않은걸 애기했더라….. 의사에게 방문 목적을 다시 말하고 통을받아 가득 채웠는데 아… 너무 많이 채웠다. 너무 뜨끈뜨끈하네. 간호사에게 전해주는 내손이 조금 민망했다 ㅋ 뭐 결론은 조루 아님 std검사 결과 문제 없음. 이런거 쓰면 조루라고 오해 받을까봐 안쓰려고 했는데. 아니니까 써본다. 응 아냐ㅋ 시간이 지난 지금도 이녀석은 내맘대로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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