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동성로 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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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대구 동성로 Thursday Party II 할로윈 파티에서 만났던 너.
벌써 7년이 지났네? 너의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그 섹기가 흐르던 얼굴은 기억이 나. 너를 처음보고 맘에 들어하던 내 친구. 하지만 친구의 대쉬는 실패로 끝났고, 친구들과 나는 그럼에도 할로윈이라는 대환장 파티 속에서 즐거운 밤을 보내고 있었어. 잠시 상쾌한 바람을 쐬러 가게 앞에 나갔던 나인데, 너도 마침 문 앞에서 기분좋게 취해 바람을 쐬고 있었지. 나는 너의 밤이 어떤지 물어보았고, 그렇게 우린 짧은 대화를 이어나갔었어. 내가 '우리 할래?'라고 물어보기 전 까진. 너는 고개를 끄덕였고, 우린 사람들의 눈을 피해 거리를 두면서 그 주변을 빠져 나왔고, 한 건물의 지하 주차장에서 입맞춤을 시작으로, 서서 서로를 애무해주며, 너무 흥분한 나머지 너가 벽을 짚은 상태로 후배위를 진행했어. 밖에서 들릴까봐 입을 틀어막고 박히던 너. 너가 입고 있던 그 짧은 치마를 들쳐올려, 팬티를 옆으로 제치고, 뒤에서 삽입을 해줄 땐, 정말 너무 흥분이 되어 미칠 뻔 했어. 헐떡이던 숨을 가다듬으며 다시 너도 나도 친구들에게 아무렇지 않은 것 처럼 돌아갔었는데. 가끔 눈이 마주쳐 눈인사만 했고, 어느순간 넌 자리에 앖더라고. 잘 지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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