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의 레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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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호주살이 2주년을 향해 가고있는 멜번의 레홀러 리튬빠떼리 간만에 인사 올립니다. 퇴근하고 핸드폰 갤러리를 정리하다가 지난날을 돌아보게 됐는데 세삼스레 2년이라는 시간이 엄청 길게 느껴집니다. 오만가지 기억과 감정이 교차하네요 스쳐간 인연들, 겪었던 사건들, 그리고 늘 곁을 지켜주는 사랑하는 여자친구, etc... 팬데믹을 타국에서 버텨낸 나 자신에게 대견함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막연한 미래를 생각하면 겁도 살짝 나는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살아가렵니다 간만에 넋두리 한번 해봤어요 곧 추석이던데 레홀러 여러분들 모두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첨부한 사진은 멜버른 도심 풍경과 호주의 토착 동물 웜벳 이예요 (얘네는 응가가 주사위 모양이에요 ㅋㅋㅋㅋ) 가장 호주스러운 사진으로 골라 올려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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