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홀러들이 외로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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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레홀이 참 건강하면서도 섹기발랄한 커뮤니티라 생각하고 그래서 좋아라 하고 자주 찾습니다. 그 중에서도 게시판이 가장 재미있고 항상 새 글이 없는지 기웃기웃 거리죠.
요즘 계절 탓인지 레홀러 분들도 외롭다~ 섹 고프다 하는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비슷한(?) 취향과 생각을 가진 분들이 모인 레홀에서라면 파트너를 찾는게 다른 곳보다는 수월할 것도 같은데 마음은 굴뚝 같지만 섣부르게 만남을 하기가 두려운 건 모두 조금씩의 두려움을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상대방이 안전한(?) 사람인지, 내가 상대방 마음에 들 것인지, 상대방은 내 마음에 들런지, 온라인에서는 같이 즐겼지만 실제로 만나면 별로일지. 등등의 걱정 때문에 실제로 만남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드문 것 같습니다. 물론 조심해야 하는 건 당연하죠. 저도 온라인에서 오프 만남까지 이어가 본 적은 없고 싱글이 아니라는 제약도 있어서 넷 상에서의 소통에 만족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오프 만남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역시 앞에서 말한 두려움들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데 걸림돌이 될 때가 많습니다. 각설하고, 100% 안전하다 할 수는 없겠지만 점점 더 좋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레홀에서의 만남이라도 좀 더 활발하고 자유로워지면 좋겠다고 희망해 봅니다. 그래서 외롭고, 섹스가 하고픈데 참아야 하는 레홀러 분들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함께 즐기고 행복해지는 레홀이 되기를 바라며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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