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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싸 안되고, 그녀 원룸에선 절대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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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찌 조회수 : 3071 좋아요 : 0 클리핑 : 0
같은 운동을 취미로 우연찮게 자주만나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관계를 하게된 여인이 있습니다
결혼해본적이 없는 40대 중반여성이고 ..
성에대해서 잘몰르지만 어느정도는 경험이 있는 여인인데..
운동을해서 체구는 작아도 근육질의 아주 탄탄한 몸을 가진 분인데요..
같은 여성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문 1) 관계할때 콘돔은 안해도 되는데 무조건 밖에다 사정하는걸 철칙으로 여기더라고요
물어보니 이유는 혹시모를 임신걱정에 그런다고 하는데..
그분 직업도 병원쪽이라 가임, 불임기를 모르는것도 아닌데 ..
이유 불문하고 유독 질싸는 절대 안된다네요
제생각엔 불임기간에는 가능할것도 같은데 암튼 그리주장하니 ..
말꺼내는것 조차도 화를 낼정도에요

문 2) 여자분이 혼자사시니 당연히 원룸같은데...또는 빌라에 사는데 근처까지는 같이가고 위치도 갈켜주는데..
안에는 절대 못들어 오게해요..이유는 창피하다나요
내숙소는 맘대로 들어오고요..ㅎ

아무튼 제생각에 그렇게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화를내더니 요즘 서먹서먹하거든요
이상황에 대해 같은 여자로서의 생각과 다른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엇찌
어느덧 중년이지만 마음과 몸은 펄펄 날라다니는 꿈을 꾸는중 입니다..ㅎ 활동성있는 격한운동을 좋아하고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악을 사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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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유 2021-10-19 09:28:38
1) 안전 기간이라고 안에 사정했다가 예쁜 아이 생기는 커플 많습니다 ㅠ 수학처럼 정확한 게 아니라서.
2) 남자 집에 여자 드나드는 것보다 여자 집에 남자 드나드는 게 아직 눈치보이는 세상이죠 ㅎㅎ
묶념 2021-10-19 07:03:47
질외사정해도 임신될수 있다는건 상식아닌가요??
나이도 있으신거 같은데 콘돔착용 싫으시면 정관수술 추천합니다.
글구 여자집은 주인이 허락해도 조심스럽죠 ㅎ
여자분입장 백번 이해갑니다 ㅎㅎ
루나im 2021-10-19 01:12:06
와 역시 레홀은 남성분들도 여자 몸에 대해서 많이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댓글 보고 살짝쿵 감동..
간단화 2021-10-18 23:37:07
무엇이든간에 상대방이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그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대로 맞춰주지 못하면 안하는게 그 분을 지켜주는 겁니다.

어느 한쪽이 몸이든 마음이든 불편한 상황에선 좋은 섹스가 어렵겠죠.
Maestro 2021-10-18 22:44:29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파트너분께서 이미 '노콘'을 허용해 주신 듯 한데 굉장히 많이 양보해 주신 거라 봐야 하지 않을까요?ㅎㅎ 원래 쾌락도 책임이 따를 수 있는 법. 그래도 안전하게 콘돔착용 후 즐기심이 맞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아랫분 의견처럼 요즘은 임신공격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ㅋㅋ
즐기는 장소에 있어서는 각자 생각하는 '공간'에 대한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내 생각을 무조건 들이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내가 나의 사적인 공간을 허락했다고 해서 상대방이 그걸 그대로 허용하지 않은 것이 불공정은 아닐 듯 합니다. 더 얘기를 나눠보시고 이왕이면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호텔이나 모텔이용도 권합니다. 전부 그렇진 않지만 분위기에 몸과 마음을 여는 여자분들도 꽤 많으니까요. 내 방이 그 분위기에 저해가 된다면 그걸 충분히 거절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VanillaChoco 2021-10-18 18:19:54
요즘은 반대로 남자들이 임신공격 무서워서 노콘노섹하던데...
전 노콘 체외사정을 용인해주시는 파트너분이 더 대단하신데요?
쿠퍼액으로도 임신가능하다는데...ㅠㅠ
엇찌 2021-10-18 17:54:01
답변 주신님들 생각은 한결같네요
저도 이해는가는데 ..다른 생각이 있을까 궁금해서요
액션해드 2021-10-18 17:02:11
여자분과의 궁극적인 관계를 어떻게 하길 원하시는건가요?
연인? 아니면 그냥 섹스파트너?
연인관계로 발전하고 싶으신 거라면 집 오픈을 안하는 부분은 서운 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근데 질싸 부분은 전 좀 이해가 안갑니다.
꼬옥 질싸를 하셔야 하는지...? 저는 질싸 자체가 부담스러운데...요.
상대방이 화낼 정도면 안하시는게 맞죠. 여성분에 대한 배려의 부재 그리고 조급함 같습니다.
이해가 가도록 의사표현을 충분히 하셨다면 상대방이 마음이 오픈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히 기다리시면 의사표현을 하신것에 대한 보답을 하시지 않을까 싶구요.
의사표현도 싸우자가 아니라 부드럽게 잘 표현하시면 좋겠네요~ 화를 괜히 내시는건 아닌 것 같아요.
엇찌/ 의견 감사합니다~
섹스는맛있어 2021-10-18 16:50:17
질싸는 당연히....안되죠. 콘돔도 없는데요...불임기간 그런거 없어요. 확률싸움일 뿐이죠. 그리고 집 안 들어가는 것도 이해가는데요? 그냥 그런게 싫은 분이신가보죠.
엇찌/ 의견 감사합니다~
kky9880220v 2021-10-18 16:40:17
여성분 충분히 이해갑니다 ~~
질외사정도 감지덕지 해야합니다
집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것도 그렇고요
엇찌/ 의견 감사합니다~
올라 2021-10-18 16:15:04
질내사정… 어떤 맘인지 이해는 하겠는데요. 피임은 여성분이 원하는대로 하는게 맞지 않나요?? 피임은 합의 된게 아니면 아닌거 같습니다. 방 싫어하는데 굳이 들어가야하나요… 맘이 열리면 방도 열리겠죠.
엇찌/ 의견 감사합니다~
미스트ii 2021-10-18 16:13:17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1. 배란일이 불규칙적인 여성분들도 많습니다. 신체 컨디션에따라 달라지기도 하구요. 애초에 질내사정을 안하면 그만큼 위험 부담이 줄어들기에 미연에 방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 라는 불안감을 억지로 안겨드릴 이유는 없을 것 같네요. 좀더 이해해주시는 게 맞다 생각합니다. 더불어 콘돔 없는 상태를 좋아하시는 것도 알 수 있네요.
2. 여성분 혼자사는 집에 외간 남성이 자주 들락거린다는 것은 주변 시선에 좋아 보일 수가 없습니다. 이또한 지극히 당연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여성 혼자사는 집인 거 같은 건물 사람들 중에 아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 행여나 누군가 보거나 신음소리도 신경 쓰일 수 있구요. 더 자유롭게 성행위를 즐기지 못하실 수도 있구요.
전체적으로 상대방 의견을 좀 더 배려해주시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엇찌/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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