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인간은 관계의 동물  
10
바른생활청년 조회수 : 2341 좋아요 : 1 클리핑 : 0

흔히들 말하잖아요

인생은 혼자다
아무도 믿지말아라

저도 여러 상황을 겪으면서
그말을 너무나도 공감했어요.
그리고 그말이 아예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파트너,섹친을
만나오면서 그 순간의 쾌락과 짜릿함에
제 자신을 확인해왔었는데 싫지많은 않았네요.

그런데 그 끝은 항상 공허하고 현타가 오는것 같아요.
저는 그런 위인은 못되나 봅니다. 

그 순간의 짜릿함을 느끼기 위해
노력하는 그 과정역시 재밌었는데

사람은 생긴대로 살아야 하나봐요.

최근에 느낀 사람과의 관계에서 느껴지는 따뜻함
실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평온함이었어요.

섹친,섹파말고 온전히 따뜻함을 공유하는
사람을 언젠가는 만날수 있겠죠?
예전에는 만나기도 했는데.

그런 사람이 나타나길 바라는것보다
제가 베풀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게 먼저겠어요.

가을이라 센치해졌네요.

모두 맛점하시길 바래요.
바른생활청년
마음도 단단 몸땡이 단단 고츄도 단단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동갑 2021-11-04 14:33:52
내가 좋은 사람이면 알아서 주변에 좋은 사람들만 모이더라구요.
바른생활청년/ 네 공감합니다. 좋은 마음일때 만난 사람이 오래가더라고요
선주 2021-11-04 13:08:06
닉값...맛점하세요
바른생활청년/ 만들때는 반어법이었는데ㅎㅎ 선주님도 맛점하세요~
1


Total : 37556 (373/187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0116 아이패드 쓰시는분! [8] 섹종이 2021-11-05 1300
30115 하고싶은건 많은데 베토벤프리즈 2021-11-04 1549
30114 부산행 달려라붕붕 2021-11-04 1085
-> 인간은 관계의 동물 [4] 바른생활청년 2021-11-04 2343
30112 뜨겁다 하 [7] 국방부장관 2021-11-04 1672
30111 서양의 흔한 중고나라 킴킴스 2021-11-04 1430
30110 또 오랜만입니당 [20] 뽕울 2021-11-04 2734
30109 섹스할때 듣기 좋은 음악16 액션해드 2021-11-04 1309
30108 조선시대 애널리스트 풀뜯는짐승 2021-11-03 1766
30107 [마사지후기] 부드럽게… 오래오래… [18] 옵빠믿지 2021-11-03 4838
30106 만들어 보신적 있으세요?ㅏㄴ녕하세요 [1] 비타민 2021-11-03 1220
30105 대리모와 성관계 무죄 [2] 킴킴스 2021-11-03 1931
30104 나의 섹스 닉네임 짓기 [70] 핑크요힘베 2021-11-03 4293
30103 체육쿠폰 신청하세요 [4] 액션해드 2021-11-03 1668
30102 정들었던 파트너 눈나랑 헤어지고 [1] 넣을께 2021-11-03 2349
30101 개인의 취향 [11] 베토벤프리즈 2021-11-03 1810
30100 미루고 미루던 pt 등록 [3] 야옹이집사 2021-11-02 1197
30099 몸좋은 형들보면 운동해야지 싶은데 [7] 넣을께 2021-11-02 1558
30098 다음을 기약... 말랑이조아 2021-11-02 1486
30097 회사 [68] VanillaChoco 2021-11-02 5635
[처음] < 369 370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