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좋으면 나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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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이 시험을 본다고 해서 잘 보라는 응원선물 겸 초콜렛을 사러 가로수길에 위치한 삐아프 매장을 들렸습니다 초콜릿 하면 유명한 곳인데 정작 저는 한번도 못먹어 봤네요 스무살 무렵 사람하는 사람한테 잘 해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고 좋은거 해주고 싶고 사랑을 제대로 할 줄 몰라서 주기만 하고 받을줄은 몰랐습니다 또 그런 사람을 만난 이유도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나는 없고 너만을 위한 연애였음을 깨달았죠 그 후 만난 다른 사람이 날 챙겨주는 모습이 얼마나 어색하게 느껴지던지 상대방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는 잠자리가 얼마나 행복하던지 사랑하니까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나도 함께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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