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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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에 잔고가 남아있는 꼴을 못보는 내 여친, 다음 용돈날 까지는 돈을 모두 소진해야 한다는 신념이 있다. 장학금을 한 이백 받았다고 들어서 얼마 남았냐고 물어봤을때는 벌써 오십만원이 사라지고 난 뒤였고ㅠㅠ 다른사람의 경제적인 상황에 관여하면 안되는 거지만, 설득 끝에 남은 150을 주식에 넣기로 하고 통장을 개설했다. 한번 피본적이 있기 때문에 울 엄마한테도 안해주는 리딩을 여친에게 해주기로 했다.(근데 그냥 내 매매따라오는 것뿐) 차트분석알려주기도 전에 매수매도버튼부터 알려주고 삼전 70150원, sk하이닉스 92700원에 150을 분할매수했다. 오늘 보니 코스피 한풀 꺽일것 같기도 하고 삼전이나 하이닉스 모두 타겟가에 도달해서 다 팔으라고 말했다. 근데 이미 진작에 다 팔았네^___^ 손해본것도 아니고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은 아니긴 하지만 속상하다ㅋㅋㅋ 내가 어떻게 준비한 플랜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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