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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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어제는 오랫만에 전 직장 동료들 만나는 날 스트레스 가득해서 많이 먹을테니 말리지 말라던 동생들 만나서 뚝섬역 훼미리칼국수에서 점심먹고 서울숲가서 조금 걷고 카페서 카페인과 당보충 커먼그라운드가서 간단히 쇼핑하고 계단에 있던 보글보글 열정적으로 하고 새해맞이 백화점 쇼핑까지 건대입구역에 횡단보도에 서니 오래전 겨울 친구들 모임중에 내가 보고싶다고 전화한 그의 한마디에 택시를 타고 갔던 그때 횡단보도 신호가 바뀌는걸 기다렸다 도로펜스를 한손만 딛고 뛰어넘고 달려와 나를 안아주던 그때 그 사람의 따뜻한 기억 그때 그 횡단보도 그 자리에서 그의 모습이 생생하게 보이면서 꼭 달려오고 있는것 같던.. 그리고 어느 겨울 새벽 건대역에서 나를 힘들게 했었던 그 놈의 기억들이 필름처럼 가슴을 머리속을 스쳐가는데 그냥 웃음이.. 그래 그런일도 있었지.. 내 인생 참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하며 ㅎ 새해 설레는 일들은 생기셨나요? 전 새로운 버킷리스트가 생겨나서 두근두근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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