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입성교에서 남성의 삽입기술이 다양해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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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입성교에서 일어나는 성적자극은 자율신경계의 지배를 받는 신경말단의 자극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삽입성교에서 느끼는 감각과 관련이 깊다고 볼 수 있는것은 체성감각인 촉각과 압각이라고 할 수 있는데, (드물지만 통각도 일부 적용할 수 있다고 본다.) * 자극이 매우 약할 때는 신경막에서 활동전압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어느 정도 이상의 크기로 자극하면 비로소 활동전압이 나타나는데, 흥분을 일으킬 수 있는 최소의 자극의 크기를 문턱값 또는 역치 (threshold) 라고 한다 어떤 자극을 같은 크기로 반복하여 가하면 감각의 크기는 자극이 가해지는 시간의 길이와 더불어 차츰 작아진다. 다시 말해서 감각의 흥분발사 빈도가 시간의 경과와 함께 점점 줄어들어 마지막에는 어떤 고정된 값을 유지하든지 또는 완전히 흥분발사가 없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을 감각의 순응 (adaptation of sensation) 또는 감각적응이라 한다* *신경생리학 : 함기선. 신문균. 최흥식 ?공저, 현문사, 1997, Page 99~110 내용 일부* 위 내용을 삽입성교 버전으로 이해한다면 여성이 성적각성과 흥분을 느낄 수 있는 충분한 자극(*역치*)을 전달하는 삽입테크닉을 구사하더라도 또, 여성이 좋은 감각을 느끼는 부위라 할지라도 일정시간 같은 자극이 반복되면 *감각적응*이 일어나게 되어 자극에서 받는 성적각성이 줄어들게 된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남성이 여성에게서 감각적응이 일어나기 전에 자극에 변화를 주는 다양한 삽입기술과 기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남성이 이를 이해하고 있다면 삽입성교의 질이 더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진 삽입성교에서 감각적응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는 이루어진 것이 없는것 같다. 그 이유를 유추해 본다면 여성 개개인의 성적 예민도에 따라 자극의 역치값이나 감각적응의 시간차는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바로 이 점이 객관적인 통계를 내기에는 힘들어 보인다고 보이며, 남성의 감각과 인지능력등등 남성의 능력에 의해 편차가 나는 경향이 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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