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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충동적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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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el 조회수 : 6902 좋아요 : 4 클리핑 : 1
뭔가 좀 꼬이는 하루였습니다. 혼술하다 기분 잡칠 일이 있었고, 갑자기 장례 비보가 들어오고, 그래서 장례식을 갔다 나왔더니 택시는 안잡히고. 한참을 기다려서야 택시를 탔습니다. 이미 시간은 한 밤 3시에 가까워갑니다.

충동적으로 행선지를 바꿨습니다. 그녀 집 근처로 가달라고 했습니다. 자고 있을거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만나자 했고 응했습니다. 다만 부모님이 아직 깨어 계셔서 확실히 주무시는거 봐야 나갈 수 있다고,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택시는 너무 빨리 도착했고 배터리는 간당간당, 숙소 잡고 기다리라더군요. 그냥 찬 바람을 맞고 싶었습니다. 베터리가 간당간당해 기다리는 위치를 메세지로 보내고 벤치에 앉아 멍때렸습니다. 잠시 편의점도 다녀오고요.

미리 따듯한 음료와 논알콜 맥주를 준비했습니다-논알콜 괜찮더군요. 그녀가 왔습니다. 무거운 이야길 하고 싶지 않아 가십만 주고 받았습니다. 운동 이야기가 나왔다가 자기 손을 쥐어보라고 하더군요. 힘줘보라고. 좋다고, 마사지를 해달라고. 그래요. 그녀가 먼저 씻고 가운 차림으로 나왔습니다. 아무 것도 안입었을까. 가운 바깥으로 드러난 다리, 감춰진 사타구니. 상상만 하고 샤워실에 들어갔습니다. 샤워실 안에 그녀 속옷이 있었고, 안입었지, 생각하며 음탕으로 가슴이 분탕하다 한 켠으론 속옷 차림을 보는 즐거움-저는 여성분이 속옷 차림으로 침대 위에 앉아 장딴지를 좌우로 벌려 앉는, 남자가 할 수 없는 그 자세로 앉으며 가슴골이 모이도록 사타구니 사이로 손을 뻗어 바닥을 짚는 그 자세를 좋아합니다. 속옷 위로 속으로 특히 팬티 고무줄 안으로 손을 스며 넣는 것과 가랑이쪽 천을 젖혀 보지를 쓰다듬어주는 즐거움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벗기기 쉬우라고 골반을 들어주는 사랑스러움을 지금은 느낄 수 없으니까요. 어쨌든 지금은 상관없습니다. 샤워를 하고 가운을 걸쳐 꼭 여몄습니다-이것도 하나의 패션이니까요. 그녀는 침대에 누워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가운 매무새에 한 쪽 다리는 이불 밖으로 뺀 채로 나를 불렀습니다. 오빠 누워.

침대 오른 편으로 누운 그녀를 보았습니다. 왼 편에 누우라는 의미인거죠. 가운데로 와볼래. 응? 마사지 해야지. 아 마사지 맞아. 이불 밖으로 나온 그녀의 오른 발을 살짝 들어올렸습니다. 이 다리 위로, 저 가운 밑에 이불을 낀 저 가랑이는 맨살이겠지, 아직 그녀의 보지를 보지 못했고, 굳이 지금 보려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침까지 긴 시간은 아니어도 아직 넉넉한 시간이 있으니까요. 발등과 발바닥을 손바닥 전체로 감싸쥐며 약간의 압을 가해 주물렀습니다. 발가락 하나 하나를 검지와 중지 사이에 끼워 누르며 부드럽게 짜냈습니다. 차례로 발가락을 전후로 스트레칭해주었습니다. 발바닥을 엄지로 꾹꾹 눌러주고 장저-손바닥 안쪽 엄지로 연장되는 두툼한 부분-로 넓게 압박해주었습니다. 발의 마무리로 다섯 발가락을 한 손에 쥐어 천천히 스트레칭해주었죠.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야해, 그러니까 경우에 따라서 비명이 나올 수도 있는데 그 전에 잠깐 잠깐 그래야 한다는거야. 아니야 시원해. 너무 시원해. 오빠 이제 누워. 이제 발 하나야. 있어봐.

발꿈치를 감싸 몇 번 주물러주면서 아킬레스건을 따라 장딴지를 타고 올라갑니다. 다시 타고 내려오며 아킬레스건과 복사뼈로 이어지는 부분에 엄지와 검지로 주물러주며 그 안 쪽으로 힘을 천천히 밀어넣습니다. 거기 너무 시원해. 그래? 다시 장딴지를 잡고 손아귀로 움켜쥐듯 그러나 우악스럽지 않게 조물조물해줍니다. 무릅을 굽히게 하고 굽혀진 무릎 안쪽으로 손가락을 대 압을 가합니다-여기 너무 세게 하면 다칩니다, 근데 손으로 다치게 할 수 있으면 아마 인간의 악력이 아닐겁니다. 이제 보지가 보여요. 털을 헤쳐 입술 모양을 보고 싶고 지금 젖은 상태는 어떨지 궁금하지만 이대로 넘깁니다. 허벅지를 주무릅니다. 팔꿈치를 쓸 정도는 아니겠지? 무슨 말이야? 압을 좀 더 가하려면 큰 부위는 손보다 팔꿈치가 효과적이거든. 아 그렇구나. 이따 햄스트링에나 팔꿈치 쓰면 되겠지.

오른 다리가 끝났습니다. 오빠 누워 이제. 공들여 마사지를 하면 하는 입장에서도 열이 올라서 다 티가 났던 모양이죠. 간만에 해보니 손이 내 몸이 기억했던 것들이 의식 위로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니야, 왼 다리 해야지. 밸런스가 맞아야해. 힘들지 않아? 괜찬아. 남자는 당연히 여자보다 힘이 세. 맞아 나 마사지 다른데서 받아봤는데 여자가 하는건 오빠같지 않아 놀랬어. 골격도 근육량도 다르니까. 그런데 남자한테 마사지 안받아봤어? 응. 그럼 내가 전신 해줄게. 아 정말? 난 가짜로 마사지하는거 몰라. 왼 다리는 오른 다리랑 똑같으니 패스하죠.

일으켜 세웠습니다. 후면부를 해야죠-지금 쓰며 생각해보니 팔을 했어야 하는데 까먹고 빼먹었네요. 샤워하려고 머리를 틀어올렸어서 목덜미 만져주기가 수월합니다. 목 위로, 두개골이 딱 두 손가락으로 받쳐지는 그런 무게중심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압을 가하며 점을 찍듯이 목선을 타고 내려옵니다. 목덜미를 쥐고 조물조물해줍니다. 목에서 어깨로 지그시 누르며 압을 부드럽게 더해갑니다. 견갑을 조여볼래? 무슨 말이야? 어깨를 펴라는 말이야.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내밀고 턱을 당기면 자연스럽게 어깨가 펴져. 어딜 해야할지 감이 오게 라인이 잡히네요. 그렇게 어깨와 윗등을 주무르고, 척추선을 따라 엄지로 차례로 눌러줍니다. 마치 엄지가 정장 치마 차림 여자의 구둣발 걸음걸이처럼 좌우를 번가르면서요. 몸을 내개 기대옵니다. 세웠던 허리도 긴장이 풀리겠죠. 그녀의 등이 적당히 발기한 자지를 눌러옵니다. 그래도 아직이지. 허리를 주물러야죠. 이제 엎드릴래. 응

허벅지 뒤쪽, 햄스트링을 만져보고 눌러봅니다. 살살 살을 흔들며 더듬다 여기다 싶은 곳을 찾았습니다. 팔꿈치를 대었습니다. 세면 세다고 말해야해. 응. 눌러봅니다. 괜찬아? 응. 턱을 괴어 머리의 무게를 팔꿈치에 실어봅니다. 지금도? 응 더 해도 될 것 같아. 몸을 기울여 상체를 실어봅니다.. 그렇게 양 쪽 햄스트링과 엉덩이를 주물렀습니다. 이제 보지가 확실히 보입니다. 쿠퍼액이 나오기 사작했습니다. 엎드린 그녀 위로 나도 엎드렸습니다. 양쪽 겨드랑이 사이로 팔을 감아 넣어 뒤통수를 감쌌죠. 오빠 뭐하는거야? 있어봐. 그녀의 몸을 내 몸으로 감으며 아래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한 차례 비빕니다-이 행동 자체는 마사지가 아니라 섹슈얼한 스킨쉽이죠. 다리 굽혀볼래. 다리를 드는게 느껴지고,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그녀 다리에 내 다리를 감습니다. 그녀 뒤에서 개구리처럼 팔을 팔로 다리를 다리로 감은거죠. 그 상태로 상체를 아래에서 위로 쭉 밀어올립니다. 충분하진 않아도 어느 정도 상체를 견인하는 효과가 있죠-앉는 시간이 너무 많아 뻣뻣한 사람들은 우두둑 소리날 수 있습니다. 이제 저도 좀 쉬어야겠네요. 몽골몽골 땀이 나고 목도 마릅니다.

돌아누워 날 본 그녀는 힘쓴 티를 눈치채지 못할 수가 없어서 누워 쉬라고 말합니다. 아냐. 지금 누우면 안돼. 일어나기 싫어지거든. 물 좀 마실게. 저도 가운을 벗었습니다. 눈요기하라고 창가쪽에 서서 엉덩이부터 등이 비껴 보이도록 서서 물을 마십니다. 창을 열고 담배도 한 대 피웠죠. 오빠 너무 잘한다. 어떻게 이런거 해. 그냥 군에서 배운 것도 있고. 군에서 이런걸 배워? 물론 다는 아니지. 남자끼리 하긴 좀 심한 것도 있잔아. 그리고 군에서 공식적으로 가르치는건 아니고, 그냥 마사지해봤다는 병사 있으면 알음알음 배워서 선임들이 후임들 시키고 그랬어. 그런게 내려온거지. 나도 아마 야매일걸? 

오빠 너무 고마워. 너무 시원해. 힘들지. 이제 좀 누워. 아니, 아직이야. 더 할데가 있어? 앞에 해야지. 그녀를 다시 일으켜 세워 앉게 하고 어깨를 만져줍니다. 다시 어깨 열어봐. 응? 일케? 잘했어. 어깨에서 쇄골로 쇄골에서 가슴으로 지그시 눌러줍니다. 어깨 가장 바깥 모서리에서 가슴쪽으로 지그시 압을 가하며 흔들어줍니다. 가슴 가운데로 손을 모아 쓸어내려줍니다. 유방을 손바닥 전체로 받치며 감싸줍니다.그러면서 엄지를 떨어트리며 살짝 젖꼭지를 스쳐줍니다. 잘 서있군요. 한참 전부터 신음소리가 간간히 있었지만 시원함의 표현이었고 이번 것은 확실히 달뜨는 그것이군요. 그녀의 등에 붙인 자지도 강직도가 더해갑니다. 이제 가슴을 조물조물 해줍니다. 허겁지겁 베어먹듯 젖을 한 웅큼 입벌려 담고 싶네요. 아직 할게 더 있어서 넘기고, 유방을 시계방향 반시계방향으로 손바닥을 펼쳐 비벼줍니다. 후면부는 대체로 근육과 뼈대가 많아서 조금 세게 해도 되지만 전면부는 그러면 안됩니다. 상대적으로 약하거든요. 그리고 유방을 하나씩 두 손으로 봉긋하게 모아줍니다. 이런거 어디서 배웠어? 이건 그냥 경험이야. 경험? 예전에 섹스한 여자들. 나는 어지간해선 처음엔 마사지 해주려고 해. 나중에도 거부하지 않는 한 해주려고 하고. 오빠 자상하다. 근데 이렇게 안하면 섹스하기가 어려워. 몸이 이완되야 물이 많이 나오지. 아 나 지금 물 많은 것 같애. 응 그래야 자지하고 보지가 편안하게 만나지. 이제 누워봐.

그녀를 눕히고 알몸을 감상합니다. 가리지도 않죠. 원래도 가릴 생각이 없었을테고, 지금은 아예 생각 자체가 별로 없을거고. 좋아요. 나는 무릎을 꿇고 그녀의 배를 시계방향으로 비벼봅니다. 아. 여긴 진짜 오일 있어야 하는데. 그녀는 자지를 쥐고 조물딱거리고 있었습니다. 나 물 좀 마실게. 자지에서 손이 스르륵 흘러내립니다. 물을 마시고 옆에 누웠습니다. 이제 해? 아니 조금 이따가. 나 조금만 쉬고. 힘이 들긴 들어요. 벌떡 일어나 말합니다. 마지막이야. 응? 이제 보지 마사지야. 어? 다리 벌려.

베게를 엉덩이 밑에 끼워 넣습니다. 집중해야죠. 그녀의 손닿을 거리에 무릎을 대고 앉았습니다. 자지를 감싸쥡니다. 아귀에 힘을 주고 딸딸이를 쳐주는군요. 아랫배부터 손바닥 전체로 사타구니까지 뱀미끄러지듯 스무스하게 들어갑니다. 이제 모든 신음은 다 명백한 교성입니다. 시원해서 나오는 소리가 절대 아니죠. 이 소리가 좋습니다. 이럴 때 여성분들은 정말 악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멜로디도 화음도 규칙도 없고 그래서 음이랄 것도 률이랄 것도 없지만 세상 가장 아름다운 소리에요. 아직 보지에 손가락 넣지 않습니다. 손바닥 전체를 보지 전체에 맞대어 손바닥으로 진공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오물조물해줍니다. 보지 양 옆 가랑이를 양 손으로 쥐어 엄지로 문질러줍니다. 급하지 않게 그러나 느리지도 않게 문지르는 엄지는 보지에 다가갑니다. 보지 속살에 닿기 전에 멈추고 오른손 엄지를 배꼽따라 내려오며 쓸어내리다가 클리토리스에서 멈춰 문지르며 중지를 회음부부터 쓸어올립니다. 보지 속살이 만져지고, 지그시 누른다는 느낌이지만 진짜로 누르지는 않는 그런 느낌으로 쓰윽 속살을 훝습니다. 소리가 점점 좋아지는군요. 몇 차례 같은 식으로 중지를 움직이며 서서히 속살로 손가락을 넣습니다. 아직 깊이는 아닙니다. 얼마나 젖었는지 확인해보는거죠. 잘 젖었어요. 잘 젖어야죠. 그래도, 잘 젖어있는지 확신이 들어도 확인해야죠. 깊이 들어가도 되는거 원래 알았습니다. 하지만 바로 깊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젖은 중지로 클리토리스를 적셔줍니다. 소리가 한 톤 더 좋아졌습니다. 지금이에요. 한 손으로 보지를 벌리고 다른 한 손의 엄지로는 클리토리스를 지금과 달리 강렬하게-세다는게 아닙니다- 만지면서 중지와 약지를 모아 힘차게-근데 잘못하면 다치니까 각도 잘 가늠해서요-보지 속으로 깊이 파고듭니다. 헙 아응 하앙 대략 이런 소리들의 높이와 진함을 상상할 수 있으시겠죠. 이제 손으로 비브라토를 냅니다. 한 손은 보지 바로 위 하복부에 압을 가하고 다른 손 엄지는 클리를 비비고 그 중지와 약지는 파고든 즉시 갈고리 모양을 만들어 긁어(?)줍니다-당연히 긁는거 아니고요, 손 끝으로 압을 가한다는 정도으 표현이겠죠. 그녀는 이러는 와중에 자지를 딸딸이를 쳐주다가 빨아주다가 그걸 나름 격하게 해보려다가 빠는 힘을 낼 수 없어 자지를 입에서 떨구곤 그저 더듬으며 자지가 있는 허공에 손을 휘저었죠. 좋아요. 너무 좋아요. 자지 빨아주는 것 좋아하지만 난 이렇게 자지를 놓치는게 더 좋아요. 바로 이렇게.

이제 참아온걸 할 시간이에요. 그녀는 변하고 있습니다. 그녀라는 존재가 하나의 보지로 변모하는 것이죠. 그녀의 팔다리 어깨 목덜미 젖가슴 배 엉덩이 등덜미 겨드랑이 모두가 보지가 될거에요. 비브라토는 그치지 않습니다. 그녀의 젖가슴을, 아니 젖을, 바로 젖이라는 느낌을 담아, 가장 많이 그녀의 젖을 담을 수 있도록, 잘라 먹어도 될 것을 치기로 다 삼키겠다는 듯이 한 웅큼 빨아들입니다. 입이 살결에 닿으며 혀는 유두를 감쌉니다. 비브라토는 그치지 않습니다. 이빨을 세워 살짝 물으며 폐 깊숙히 큰 호흡을 하며, 핥는게 아니라, 쭈욱 빨아들입니다. 정말 삼켜버릴 수는 없으니 젖은 입에서 빠져나가고 그러다 끄트머리에 남는 젖꼭지를 이빨에 겁니다. 손아귀에 젖을 우악스럽게 쥐며, 약간 힘을 주어가며, 주무르듯 짜내듯 힘을 바꿔가며 젖꼭지를 빨아댑니다. 중지와 약지는 이제 격하게 피스톤질을 하며 마디를 움직여가며 보지 안에서 꿈틀입니다. 몇 차례를 반복하다가 뚝 멈추고 손가락을 꺼내 그녀의 입에 집어넣습니다. 뭐가 뭔지 잘 모르는군요. 보지 안에서 헤엄친 손가락을 입에 물리며 다른 손을 내 입으로 빨아 반대 방향으로 자리잡고는 보지 전체를 손바닥을 툭툭 치듯이 쓱쓱 비비듯이 움직이다 장저를 모아 클리를 세게 자극합니다. 역시 다른 손의 중지와 약지는 헤엄쳤습니다.

저도 약간 지치는군요. 몸보다 정신이 좀 지치는 느낌이에요. 집중력이 필요하니까요. 페이드아웃하듯 멈추고는 그녀 옆에 나란히 누웠습니다. 팔배게를 해주니 가랑이를 포개왔습니다. 좋아요. 이것도 너무 좋아요. 엉덩이를 움켜쥐었습니다. 이제 이 정도 악력은 다 받아들인다는거 압니다. 엉덩이를 타고 허벅지와 가랑이를 눌러 내려가면서 서로 다리를 꼬았습니다. 오빠 이제 넣어줘. 안돼. 왜? 너 보지 빨아줘야해. 나 괜찬은데. 내가 빨고 싶어. 69자세로 넘어갑니다. 그녀가 제 위로 올라올 수가 없습니다, 지금 그녀는 뼈가 없습니다. 누운 그녀가 자지를 물었고 나는 그녀 가랑이로 향했습니다. 그녀가 먼저 빨기 시작했고 난 그녀의 보지를 눈에 담습니다. 자지를 잘 빨지만, 못빨게 해주겠어,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녀의 보지 내음을 크게 들이쉬고 숨결을 보지로 뿜어냅니다. 회음부부터 혀를 대고 보지 밑부분에 혀를 넣고 원을 그려 보지의 궤적을 확인합니다. 한 손으로는 회음부를 누르며 한 손으로는 클리를 조물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혀를 넓게 펴 보지 전체를 담겠다는 식으로 위아래로 훑습니다. 훑기를 더하며 갚이 들어갑니다. 혀를 세워 넣었다 뺐다 합니다. 시큼한 내가 감돌고, 혀로 클리를 간질이며 보지에 손가락을 넣습니다. 이제 부드러움은 없습니다. 난 배고파. 목말라. 이걸 먹어야 해. 이걸 들이켜야해. 그녀는 자지를 더이상 제대로 빨지 못합니다. 그래, 내게 애무당하느라 나를 애무하지 못하는 네가 너무 좋아. 그래도 애무해보려고 애쓰는 네가 좋아. 그러다 그냥 뭐가 뭔지 모르게 된 네가 좋아. 너는 이제 보지야.

아 그런데 너무 힘들어요. 정신력의 현자타임이 오는 기분이 듭니다. 다시 안고 누웠습니다. 오빠 이제 하자. 나 좀 쉬면 안될까? 너도 봐서 알겠지만 나 너 사랑하는데 공을 많이 들였어. 그럼 내가 할게. 내가 올라갈게. 오빠 자지 위치만 좀 맞춰줘. 그리고 올라갔습니다. 가슴을 만져주던가 엉덩이를 붙잡아주던가 허리를 잡아주던가 해야는데 그냥 이대로 조금만 쉬고 싶더군요. 자지는 수월하게 잘 들어갔습니다. 좋아, 자지가 녹는 느낌이야. 그래 이제 내가 할께. 하지만 대여섯번 움직이고는 더 못하더군요. 오빠 나 너무 힘들다. 힘이 없어. 왜 이러지? 힘이 있을리가 없어. 내가 너 사랑해주는데 노력하느라 지치는 만큼 너도 사랑받느라 지치는거거든. 그냥 오빠가 올라와서 해. 근데 나 지금 강직도가 약간 무른데. 그래도 해봐. 그런데 콘돔 없이 그냥 넣었지. 안전일이야? 아니. 하다가 내 몸에다 싸. 실수하면 어쩌지? 잘 해봐. 지금 가임기야? 응 그럼 배란한지 얼마 안됐고 그래서 지금 제일 섹시한 때구나. ㅎㅎㅎ 그렇지. 너야 그렇지만 난 조금 무섭네. 알아서 빼서 싸라지만 네 보지가 씨를 원하는 때거든. ㅎㅎㅎ 시끄러워 그냥 해. 약간 무른 느낌이지만 그래 해보자.

그녀가 누워 다리를 벌렸고 천천히 자지를 전진합니다. 앙... 찡그리지 않는군요. 보지는 충분히 자지를 만날 준비가 되었어요. 한참 전에 된거지만요. 한번 끝까지 넣어보고 물어봅니다. 세게 해도 돼? 응 오빠 하고 싶은 대로 해. 말이 끝나기 전에 자지를 한 껏 뺐다가 전력으로 박아넣었습니다. 그래서 '오빠 하고 싶은 대로 해'의 끝부분 발음이 먹히면서 흐앙으로 바뀌었죠. 이것도 너무 좋아요. 더 말시키지 않습니다. 같은 식으로 거듭 찍어댑니다. 더 강하게 더 강하게 더 강하게. 그리고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박습니다. 말합니다. 눈 떠. 눈을 뜹니다. 천천히 피스톤질을 하며 눈을 바라봅니다. 눈을 피하려 하거나 고개를 숙이려하면 재촉하듯 말합니다. 눈 떠. 날 봐. 천천히 피스톤질을 하며 살살 배를 비벼 내 사타구니를 그녀의 물로 촉촉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키스합니다. 아직 우린 키스를 안했거든요. 키스하며 피스톤질의 폭을 줄입니다. 깊이 들어간 상태에서 살짝 앞뒤로 골반만 흔들듯이. 그러면서 상체를 안아 맞붙입니다. 그녀 몸에 나를 포갭니다. 우리 입이 침실의 공기보다 서로의 숨을 빨아들이도록 쉽업이 키스합니다. 내 상체가 그녀를 짓누릅니다. 짧은 폭의 피스톤질에 임팩트를 싣습니다. 살이 붙었다 떨어지는 소리, 물기가 부딪히는 소리, 자지털과 보지털이 서로 쓸리는 소리를 내며 자지와 보지를 즐겁게 만나게 해줍니다. 그녀가 다리를 들어 내 어깨에 걸칩니다. 이러면 아까보다 더 강하게 내가 찍을건데? 응 해 오빠 그거해. 개구리 모양으로 다리를 했었다가 무릎을 대고 최대한 각도를 만듭니다. 그녀의 보지는 거의 수직인 상태니까요. 자지를 보지에 살짝 끼우고는 자유낙하합니다-당연히 자유낙하 아니고, 여자분 허리 다치죠, 역시 각도 조심- 귀두가 그렇게 생긴게 일종의 글러브와 같은 원리라던데, 스트레이트를 치는거죠. 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 침대가 반동을 먹기 시작합니다. 좀 더 그녀의 엉덩이가 튀고 내 골반도 튀는거죠. 그걸로 도움닿기하듯 점진적으로 더 강하게 찧어댑니다. 그러다 문득, 너 자지 제대로 못빨았잔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으로 해줘.

이때만큼은 제가 받기만 했습니다. 좀 쉬어야 하니까요. 다시 정상위로 돌아왔습니다. 키스하고 귀를 물고 목을 빨고 가슴을 주무르고 온 몸을 비벼대며 천천히 피스톤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말했죠. 눈 떠. 내 눈을 봐. 우리는 서로 눈을 골똘히 보며 천천히 피스톤을 했습니다. 이마의 땀이 누운 그녀에게 떨어지고, 그 땀이 눈으로 들어갔죠. 그녀는 눈을 수건으로 닦고 다시 바로 제 눈을 바라봤습니다. 그렇게 한참 아이컨택하며 피스톤질하다가 알람이 울렸습니다. 그녀가 가야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오빠 이제 가야해. 빨리 싸야해. 난 네가 좀 곤란했으면 좋겠는데, 나 진짜 늦었어. 그래 알았어. 피치를 높여 피스톤질을 했는데 잘 안되더군요. 그녀는 핸드폰을 열어 뭔가 메세지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어쩌다보니 늦는다 죄송하다 이런 말이겠죠. 그녀의 집중이 분산되는게 좀 질투가 나더군요-내가 얼마나 이 섹스에 집중해왔는데 말이에요. 피치도 올리고 강도도 올리고 그녀가 문자를 찍기엔 어지러워졌을테고 그러다 사정감이 왔습니다. 자지를 빼자 부리나케 집중해 문자를 찍더군요. 부들부들 자지가 정액을 뿜었습니다. 정말 많이 뿜더군요. 오빠 오빠 이게 뭐야 왜이리 많이 나와? 우리가 꽤 오래 했으니까. 난 오래 하면 그만큼 나오는 것 같아. 와 진짜 이게 뭐야.

그리고 그녀는 정말 늦었다며 후다닥 대충 물로 씻어내고는 속옷은 그냥 백에 챙기기만 하고 미안하다며 진짜 늦었다며 나 완전 늦었다며 연락한다며 나갔습니다. 마지막이 좀 깼어요. 왼쪽 젖과 그 아래로 허벅지까지 흘러내리는 정액을 좀 비벼줬어야 하는데. 이 섹스가 워낙 충동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어쩔 수 없었죠. 저도 보내고 정리하고 씻고 나왔답니다. 그래도 마음은 개운하더군요.

 
rus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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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2022-03-11 14:18:44
쌌어요..ㅠ
russel/ 세탁 잘 하셨기를 ㅠ
방탄소년 2022-03-11 11:26:24
아이쿠 고생하셨어요 ㅎㅎ
russel/ 쪼금 시간 걸렸습니다. ㅎㅎㅎ
royche12 2022-03-10 19:47:19
정성 가득한 글…브라보
russel/ 공 좀 들였습니다. ㅎㅎㅎ
강장군 2022-03-10 16:44:41
밑에 글에 동감이네요
필력이 살아 있네요 ^^
russel/ 감사합니다 ㅎㅎㅎ
필로우토크 2022-03-10 16:40:03
흠.. 이 정도 필력이면 칼럼리스트 하셔도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부업이니깐요. 잡지사 등에 이렇게 올리신 글들 보내면서 칼럼 연재의사 밝혀도 좋을 것 같아요.
russel/ 제 글빨이 이런 쪽으론 어떨까 싶어서 신경써서 써봤는데 그냥 잘썼다 정도를 넘는 칭찬-팔릴만 하다-을 받아 기분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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