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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빛 내리는 발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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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가는돌 조회수 : 1353 좋아요 : 0 클리핑 : 0

경주 라한..

현대호텔 레이크 사이드..

라한 호텔은 룸별로 발코니(베란다) 공간이 있어서..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아서.. 담배를 피거나.. 간단하게 술을 한잔하거나.....등등..

그 공간에 선배드가 놓여 있고....

정확한 기억은 아닌데....

추운 겨울이였고.. 달이 참 밝은 날...

같이 운동 마치고..

같이 있자.. 오늘...

그렇게 해서 간.. 

운동 마치고 흘린 땀을 따뜻한 물에 녹이고...

하우스키퍼에게 요청한 담요 두장과 룸에 있던 이불로....

둘둘 말고.. 찬 기운 내리는 달빛아래서 소주잔......

달빛에 비치는 그녀의 여린 젖가슴....

..

그녀는 그런다......

그날 그 시간이...

이생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

에로스적인 사랑도.. 중요한데...

가끔은... 정신적으로 충만한 것도... 많이 중요하다라는...뜬금없는 소리

 
홀로가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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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티링 2022-04-22 10:52:19
계단에서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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