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그녀가 이혼을 생각하고 있네요  
0
다른이름으로저장 조회수 : 5768 좋아요 : 1 클리핑 : 0
같은 회사 다니고  가끔 커피 마시며 상사 뒷담화나

동료, 후배들 꼴보기 싫다는 소리를 들어주는 친구가  하나있죠.

 종종 남편 싫은 소리도 하고 부부생활 잠자리얘기 까지 공유하며
 
 많은 말 하는 친구죠.

 얼마전 남편과 못 살겠다는 얘길 하더라구요.

뭐  같이 못살겠다 짐싸서 친정갔다는 말은 처음이 아니기에

 며칠있으면 무릎꿇고 들어 올거야,

 가볍게 얘기 했는데 그녀는 심각했나 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살림도 빡빡한데  시형께 계속 돈을 준다는 겁니다

 물론 그쪽 시형도 사정은 별로죠.아픈 조카 보면서 친형이 허덕이는 거 보니 맘이 괴로웠나 봅니다

 조금씩 조금씩 한참이나 돈을 보태줬다 하더라구요 

 그녀가 지나간 일은 묻지 않고 이제 경제권을 넘겨라 말을 했는데, 사정하며 그렇게 하진 말아달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사랑하는 남편 ,딱한 시형과 본인의 앞날 사이에서 고민하는 그녀에게 뭐라 해주면 좋을까요 ?
 
다른이름으로저장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asfg 2015-01-31 06:09:35
그걸 제한해버리면 조카가아프다는데 그거마저 못한다라고 생각하면 남편이 지칠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서로대화를해서 양보를 조금씩 해 타협점을 찾는게 좋을ㅐㅅ같아요
asfg/ 제생각일뿐이예요..
쏘죠이 2015-01-31 06:07:13
어우...진짜 고민들어주는 입장에서도 참.. 해결지을 수 없는 부분이여서 마음이 안타깝네요...
명확한 방법이 있을까요?ㅠㅜ
1


Total : 36218 (1637/181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498 친구구합니다! [1] 궁금증품 2015-02-01 5891
3497 대전 인맥 만들어볼까요? 머리큰영훈이 2015-02-01 5305
3496 레홀녀분들~ [3] 슈프륌 2015-02-01 6183
3495 보다보다 글씁니다 [13] Usagi 2015-02-01 6280
3494 부산... [8] minimi 2015-02-01 6094
3493 오늘 모임가졋는데 여자친구랑 [4] 라꾸 2015-02-01 6721
3492 보징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레드 2015-02-01 6271
3491 시바견 [7] 써니 2015-01-31 6982
3490 율곡선생의 명답 [1] 시로가네 2015-01-31 5654
3489 아싸뵤 토요일이당 이히히쮸쮸 2015-01-31 5588
3488 홍대!! [3] 리메이니 2015-01-31 6119
3487 인천으로 놀러갑니당~^^ [2] 보스턴 2015-01-31 5482
3486 한복입고.. [5] 웨온 2015-01-31 8065
3485 아 축구 아깝아깝...ㅜ [14] 니조랄 2015-01-31 5402
3484 하ㅜ축구도지고 ㅜ [2] 꽃율 2015-01-31 5802
3483 오늘 세차 다해놨어요~ [2] 19곰 2015-01-31 5676
3482 불토를 즐겨요! 일프로 2015-01-31 5318
3481 저는 오늘 [9] minimi 2015-01-31 5937
3480 보드는 영 안맞나봐 ㅜㅜ [5] 꽂찡 2015-01-31 5223
3479 제가 지금 하고 싶은건 악어새 2015-01-31 5013
[처음] < 1633 1634 1635 1636 1637 1638 1639 1640 1641 1642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