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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이혼을 생각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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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이름으로저장 조회수 : 5776 좋아요 : 1 클리핑 : 0
같은 회사 다니고  가끔 커피 마시며 상사 뒷담화나

동료, 후배들 꼴보기 싫다는 소리를 들어주는 친구가  하나있죠.

 종종 남편 싫은 소리도 하고 부부생활 잠자리얘기 까지 공유하며
 
 많은 말 하는 친구죠.

 얼마전 남편과 못 살겠다는 얘길 하더라구요.

뭐  같이 못살겠다 짐싸서 친정갔다는 말은 처음이 아니기에

 며칠있으면 무릎꿇고 들어 올거야,

 가볍게 얘기 했는데 그녀는 심각했나 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살림도 빡빡한데  시형께 계속 돈을 준다는 겁니다

 물론 그쪽 시형도 사정은 별로죠.아픈 조카 보면서 친형이 허덕이는 거 보니 맘이 괴로웠나 봅니다

 조금씩 조금씩 한참이나 돈을 보태줬다 하더라구요 

 그녀가 지나간 일은 묻지 않고 이제 경제권을 넘겨라 말을 했는데, 사정하며 그렇게 하진 말아달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사랑하는 남편 ,딱한 시형과 본인의 앞날 사이에서 고민하는 그녀에게 뭐라 해주면 좋을까요 ?
 
다른이름으로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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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g 2015-01-31 06:09:35
그걸 제한해버리면 조카가아프다는데 그거마저 못한다라고 생각하면 남편이 지칠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서로대화를해서 양보를 조금씩 해 타협점을 찾는게 좋을ㅐㅅ같아요
asfg/ 제생각일뿐이예요..
쏘죠이 2015-01-31 06:07:13
어우...진짜 고민들어주는 입장에서도 참.. 해결지을 수 없는 부분이여서 마음이 안타깝네요...
명확한 방법이 있을까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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