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이혼을 생각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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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회사 다니고 가끔 커피 마시며 상사 뒷담화나 동료, 후배들 꼴보기 싫다는 소리를 들어주는 친구가 하나있죠. 종종 남편 싫은 소리도 하고 부부생활 잠자리얘기 까지 공유하며 많은 말 하는 친구죠. 얼마전 남편과 못 살겠다는 얘길 하더라구요. 뭐 같이 못살겠다 짐싸서 친정갔다는 말은 처음이 아니기에 며칠있으면 무릎꿇고 들어 올거야, 가볍게 얘기 했는데 그녀는 심각했나 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살림도 빡빡한데 시형께 계속 돈을 준다는 겁니다 물론 그쪽 시형도 사정은 별로죠.아픈 조카 보면서 친형이 허덕이는 거 보니 맘이 괴로웠나 봅니다 조금씩 조금씩 한참이나 돈을 보태줬다 하더라구요 그녀가 지나간 일은 묻지 않고 이제 경제권을 넘겨라 말을 했는데, 사정하며 그렇게 하진 말아달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사랑하는 남편 ,딱한 시형과 본인의 앞날 사이에서 고민하는 그녀에게 뭐라 해주면 좋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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