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세상이 변한건지 내가 변한건지  
10
홀로가는돌 조회수 : 1303 좋아요 : 0 클리핑 : 0
비슷한 산길을 일주일에 두어번 걷다보면....
 
봄에서 초여름 까지.. 풍광이 참 빠르게 변해간다.....
 
땅바닥에 꽃이 폈나 싶었는데... 그 자리에 꽃은 사라지고 푸른 풀로 가득하고...
 
볕이 내리던 길은.. 나뭇잎 우거져.. 나뭇잎 사이로 하늘이 보인다..
 
길에 시야를 두고 내려오는 하산길에....
 
익숙하며 생경하다는 느낌....
 
변한건 주변 풍광이고....
 
길이 변할리 없는데....
 
왜 이리 생경한지....
 
길이 변한게 아니고... 주변 풍광에 내 눈이 변한것인가....
 
그래서 변 할리 없는 저 길조차 생경한지....
 
세상은 가만히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변하는건 나일지도.
홀로가는돌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20eo 2022-05-22 17:28:18
감성적이시네요 약간 시 같은 느낌으로 적으셨네요!
달과별 2022-05-22 08:40:23
세상도 변하고 님도 차차 변하는 거죠
1


Total : 36902 (285/184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222 질오르가즘과 자궁오르가즘의 차이 Je2 2022-05-27 1428
31221 시원한 생맥이 생각나네요 [9] 소심녀 2022-05-27 1228
31220 한가한 점심02 [2] 우지끈 2022-05-27 1193
31219 섹스를 하려면 연애를 해야 한다는 건.. [2] 너와나의연결고리1 2022-05-27 1487
31218 3주만에 자위 연둥이 2022-05-27 1397
31217 섹스 한번 하는데 평균 몇 분? evit 2022-05-27 1410
31216 근데 여기 평균 나이대가 어느정도 돼요? 라논 2022-05-27 1329
31215 좋은 관계를 구축할 여성분 찾습니다 [2] 라논 2022-05-27 1463
31214 연애질문 [4] seattlesbest 2022-05-27 1268
31213 나만의 핑거링 기술 - 요니 마사지는 다음 기회에.. [2] K1NG 2022-05-26 2428
31212 평냉 정신차리고 보니 클리어.. :) [4] 너와나의연결고리1 2022-05-26 1518
31211 한가한 점심 01 우지끈 2022-05-26 933
31210 요니 마사지를 아시나요? [2] K1NG 2022-05-26 2121
31209 바디페인팅 그녀 [2] K1NG 2022-05-25 2502
31208 퇴근하고 파요ㅠㅠ [4] 소심녀 2022-05-25 1437
31207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에서의 만남이든 evit 2022-05-25 1256
31206 질오르가즘을 위한 초점모으기가 왜 필요한가?.. Je2 2022-05-25 1530
31205 VIP 영화 시사회 초대를 다녀와서 K1NG 2022-05-25 1356
31204 가끔은 섹스보다… K1NG 2022-05-24 1518
31203 외박하고 싶다 evit 2022-05-23 1216
[처음] <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