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코치의 말못하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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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섹스코칭은 색다른 오르가즘을 배우는 새로운 섹스다 정도로만 생각하시는듯 해요 뭐 물론 제가 오해하게 글을 쓴점 알고있습니다만 저는 본업이 섹스코치도 아니고 성심리상담사도 아닙니다 시간이 날때에만 하고 있는데 최근 나름 본업과 개인생활까지 지장받을 정도로 무료상담을 원하고 때로는 나도 코칭해 달라며 ‘공짜’로 극락의 섹스를 원하는 분들이 있어요 제가 하는 섹스코칭은 주로 커플을 상대로 심리적인 부분부터 실제 섹스까지 말과 글 시청각 자료등으로 진행되며 단 한번에 끝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지난 오후에 쓴글에 등장하는 K도 애초에 코칭이 필요했는데 몇가지 사정으로 그냥 섹스도 하면서 편하게 배우자 이런 합의하에 진행되었던 코칭이었고 세번째 코칭이었으며 아까 더이상의 직접 대면으로 코칭하는 일은 없을거라고 못을 박았어요 이유는 코칭을 위해 공부를 위해 만났으나 자꾸 ’그냥‘ 섹스만 하려고 해서 입니다 뭐 그런 관계도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자꾸 이러다 보면 전 섹스를 위해 상담을 하고 코칭을 하는 사람 밖에 안되는 겁니다 (굉장히 드문 상황임에도 이상황이 되면 흔히 이렇게 덤벼듭니다) 몹시 서운해하는 그녀가 생각이 나서 집에오는길에 맥주 큰통을 두개나 사와서 벌컥벌컥 마시고 취한김에 하는 이야기에요 저는 섹스하고 싶어서 상담을 하고 코칭을 하는게 아니에요 진짜로 섹스를 잘 몰라서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을 돕고 싶어서 대부분 무료로 상담과 코칭을 하는데 자꾸 이런식으로들 접근하니 기운이 좀 빠지네요 뭐 섹스야 항상 좋죠 ㅋㅋㅋ 그럼에도 코칭은 코칭이고 섹스는 섹스죠 간혹 코칭중 동의하에 녹음을 하는데 오늘 코칭은 아주 좋았습니다 술마시며 듣는데…….. …………….. …….. ….. 미치겠네요 ^^ 꺄앙아아아아ㅏㅇ 무튼 저는 본업이 섹스코치가 아니며 직접 대면해서 하는 섹스 코칭은 그냥 아무나 <여자>라고 다 받아주는거 아닙니다 특히나 무료로!!!! 시장경제에 비유하자면 여자가 섹스의 출입구를 통제하는 것은 맞고 수요자(남자)는 줄을 서는것이 사실이지만 저는 섹스를 하려 심리상담 공부를 하고 섹스를 하고 싶어 탄트릭섹스를 공부해서 내몸을 바쳐 섹스봉사하려는게 아니란 말만 하고 싶을 뿐입니다 누군가를 특정해 하는 말은 아니고 요즘들어 좀 유달리 막 덤벼들어서 술김에 한소리했어요 오케이 여성분들 코칭받고싶다면 쪽지 맘껏 주셔도 좋아요 다만 별다른 고민 없이 그냥 ”성욕을 해결하고픈데 좀 색다른 게 없을까?“ 라는 맘이 아니라 진짜 고민이 있거나 ”도대체 오르가즘이 뭐야?“ 같은 궁금증이 있는 분들만 연락주세요 시간나는 껏 해드릴 수 있어요 레홀에서도 나름 몇몇 상담 받으셨는데 상담사의 윤리로 내용마저도 밝히지 않겠지만 전 상담요청한 분 상대로 돈도 섹스도 요구하지 않고 그저 같아 아파해줬을 뿐입니다 무튼 아까 오후의 학생은 모범생이긴 하지만 자꾸 공부말고 다른걸 하자고하는 학생이었어요 위 사진 마냥 좀 쉬겠다는다는 선생님을 저렇게 이불안에서 츕춥 하는건… 넘나 좋아요. 꺄아아아앙 모범생은 이제 나 말고 나른 남자랑 잘하고 잘느끼기를 바라며 오늘로 수업은 끝을 맺었습니다 다들 행복하고 끝내주는 섹스하시길 바래요 주말도 잘 보내시구요 섹스섹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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