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깨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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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대체 무슨말을 했던가… 싶어서 글을 지울까도 했는데 뭐 나름 만취임에도 특별히 실수는 안한듯해서 그냥 둡니다 에휴 술 끊을까봐요 ㅋㅋㅋ 기억이 안나는게 차라리 다행인데 모두 기억하니 더 웃기네요 어찌나 여러사람들과 톡을 했는지...ㅋㅋ 그리고 술김이었었지만 술을 깨고 나서도 제가 요즘 상담때문에 꽤나 지쳐있다는걸 느끼게 되네요 이전글에서도 이야기했듯 제가 하루 1명에서 2명 정도 무료로 상담을 해주는데 최근들어 본업에 지장이 올 정도로 많은 분들이 상담을 요청하고 또 무료 상담이 끝난 경우에도 계속해서 상담을 요청하시고 심지어 신체적 섹스코칭을 받길 유도하며 접근해 오는경우도 빈번해서 성심리 상담을 그만하려해요 심리상담이라는것이 상대의 이야기를 주로 들어주고 공감하는 입장이다 보니 저또한 감정적으로 많이 지쳤어요 섹스 코칭은 계속 할 예정이지만 어차피 섹스 코칭 자체가 심리상담과 동시에 들어가는 거라 당분간 저의 스트레스는 계속 되겠죠 마지막으로 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으신 분들은 전에 제가 소개했던 책 <사랑의 조건> 한번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불토불토 섹스섹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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